독립기념관, 광복71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지난 세기의 동아시아는 침략과 반침략, 냉전 이데올로기에 의한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었다. 자국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교육은 이러한 분위기와 결코 무관하지 않았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방안 중 하나는 상호간 다름을 인정하는 역사인식 공유이며, 21세기에 부응한 동아시아 지배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려는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의 학자 11명이 참여해 5개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주제발표에는 ▲‘올바른 한국근대사 교육을 위한 제언’김한종(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발표와 홍선표(독립기념관 학술연구 팀장) 토론을 시작으로 ▲’중국 근대사 교육 현황과 전망‘오병수(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발표와 김영신(원광대학교 교수)토론, ▲’일본 역사교과서 검정제도와 한국근대사 왜곡‘신주백 (연세대학교 교수) 발표와 이명화(독립기념관 수석연구위원)토론, ▲’동아시아 근대사에 대한 인식과 역사교육‘권소연(한신대학교 교수)발표와 손준식(중앙대학교 교수)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장석흥 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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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목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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