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아’ 박지빈, 뉴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공식 경쟁부분인 Iris 부문에 초청된 <안녕, 형아>는 지난 17일,21일,2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현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0살의 어린 나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끈 주연배우 박지빈에 대한 극찬과 관심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박지빈은 <형제>(중국), <Su-ki-da>(일본), <Josh’s Trees>(스위스) 등 쟁쟁한 13편의 경쟁작들의 성인배우를 제치고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박지빈의 ‘남우주연상’ 수상은 국내 연기자가 해외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국내 영화 촬영과 학교 출석을 위해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해 직접 수상의 영광을 누리지 못한 박지빈은 이번 수상 소식을 듣고 ‘어떤 상인지 잘 모르지만 신나는 일이니 지금이라도 당장 가면 안되냐’며 뛸 듯이 기뻐했다.
한편, 이 부문 대상은 <L’audition>(캐나다)에게 돌아갔으며 여우주연상은 <Quo Vadis, Baby?> (이탈리아)의 안젤라 바랄디가 수상했다.
국내의 흥행에 이어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에서 잇따라 개봉하며 호평을 받아 해외에서도 그 저력을 보여줬던 <안녕, 형아>는 이번 박지빈의 해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해외에서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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