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김기협 원장, 제2차 한·독산업기술협력위원회 참가위해 독일행

2005-09-27 10:31
천안--(뉴스와이어)--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h.re.kr, 이하 생기원) 김기협(金起協) 원장이 오는 27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차 한·독산업기술협력위원회 참석했다. 한·독산업기술협력위원회는 한국과 독일의 산업기술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설치된 협의기구이다.

김기협 생기원장은 양국간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을 논의할 예정인데, 그 중에는 독일의 세계적 응용연구기관 프라운호퍼(Fraunhofer)와의 공동연구소 설립 건을 비롯하여 ‘2+2 R&D 프로젝트’ 등 양국이 함께 추진해 온 국제공동연구개발과제 평가 및 개선방안 협의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2+2 R&D 프로젝트’는 양국의 산업계와 연구계가 공동 참여하는 기술개발 사업으로 특히, 2002년부터 현대자동차와 독일 IOPW가 함께 추진해 온 ‘자동차 저온고속 플라즈마 코팅기술 연구개발과제’가 ‘2+2 R&D 프로젝트’의 대표사례로 양국간 논의됐다.

이번 제2차 한·독산업기술협력위원회에는 김기협 생기원장 외에 삼성종합기술원 임관 회장, 산자부 김호원 산업기술국장 등이 한국대표로 참석하고, 독일 측에서는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회 총재 한스 블링거 (Hans Bullinger) 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기협 원장은 “독일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실용화 제품 기술력이 융합될 경우 세계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마침 2005년은 독일연방정부가 선포한 ‘한국의 해’이므로 한·독간 활발한 상호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개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중 소규모 및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종합연구기관이다. 흔히 약칭인 '생기원‘으로 불린다. 1989년 10월 설립됐으며 1999년 1월 국무총리실 소속 산업기술연구회로 이관되고, 부설기관인 산업기술정책연구소·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산업기술교육센터와 산하기관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가 각각 독립했다. 산업기술연구회가 2004년 과학기술부, 2008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에 따라 주무부처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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