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 CNC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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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
2005-09-27 10:29
대구--(뉴스와이어)--종합 멀티미디어기기업체인 현원이 FA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최첨단기술분야인 CNC컨트롤러 시장에 본격 진출, 연간 수조원대에 달하는 CNC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원(대표 송오식 www.mobiblu.com)은 지난 8월께 인수 합병한 한국와콤전자의 주력사업인 CNC컨트롤러사업을 재정비, CN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제품개발 및 판매에 잇따라 착수, 내년에 CNC컨트롤러사업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원은 이와 관련,자사 CNC컨트롤러 제품인 센트롤(SENTROL)2에 대한 후속 모델개발에 착수하는 한편,생산, 판매, A/S망에 대한 투자재원을 확보, 대대적인 판매망확충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자사 CNC컨트롤러제품의 경우,시장경쟁력이 큰데다,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편인 점을 감안,향후 주력 수익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원은 이미 새로운 개념의 보급형 CNC컨트롤러개발에 나서, 최근 10.4인치 TFT-LCD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본체를일체화한 스림형 3축제어 모션컨트롤러(모델명 SENTROL2-EZ)와 기존 SENTROL2와 호환 가능한 공작기계용저가형 CNC 컨트롤러(모델명 SENTROL 0(ZERO) 신제품을 개발 완료,조만간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현원은 특히 CNC컨트롤러 신제품 개발 시 자사 자동영상검사(ADI)시스템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기능의 보급형제품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특히 3년간 방전가공기업체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형조방전가공기용 CNC컨트롤러(모델명 SENTORL2-E)개발도 완료, 최근 일부 납품하는등 판매에 착수했다.

현원이 인수한 한국와콤전자의 CNC 컨트롤러 SENTROL 시리즈는 85년도 국산1호기가 개발돼, 올해까지 1만대 이상국내외에 공급돼 공작기계는 물론 절단기,드리링머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용 전용 컨트롤러로 국산화되는 등 FA산업의자동화 및 NC(Numerical Control)화를 주도해 왔다

92년에는 교육용 CNC장치를 개발,공업 고등학교,직업 훈련원 등 교육기관에 공급해 국내 CNC교육에 기여한 바있고,10년간 전국기능대회 밀링직종 공식경기용 CNC장치에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원 송오식 사장은 “CNC컨트롤러사업을 비롯한 FA분야는 현원 매출의 30%를 차지할 만큼 핵심 사업”이라며 “신제품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일본,중국,태국,호주 등 해외시장개척에도 본격 나서 내년에는 매출규모를 100억원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원은 모비블루(mobiblu)로 잘 알려진 MP3플레이어와 PMP제품을 비롯해 브라운관 영상품질 검사장비(ADI),OLED글래스캡,CNC컨트롤러,타블렛PC등 기술 집약적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세계적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의 80% 이상을 수출하는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이다.

※ CNC장치(COMPUTER NUMERICAL CONTROL SYSTEM)는 컴퓨터가 내장된 수치 제어장치로 컴퓨터등과 같은 자동화 장치를 사용하여 선반 절삭기등과 각종 공작기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장치를 말한다.



웹사이트: http://www.hyun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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