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관점실천 기본 과정 운영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3일간 장애인거주시설의 이용자의 인권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관점실천과정’을 개설, 운영하였다.

2013년부터 개설하여 4년차를 맞이한 교육과정은 올해 심화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하여 현장에서의 거주시설종사자의 인권관점에서의 실천을 성찰하고 평가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만들어갈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장애인 인권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인권에 취약한 생활시설의 경우 오랜시간 인권침해가 이루질 수 있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장애인 인권 이해와 장애인 거주시설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맞춤형 인권실천계획을 수립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유수상 원장은 세계인권선언과 사회복지 윤리 속에서 사회복지윤리강령에서 나타난 인권에서의 차별 문제, 자기결정권, 개인정보보호, 존중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인권관점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10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에서는 나의 인권실천체계와 환경으로 시설을 평가하고 현장에서의 인권실천을 통하여 한 단계 나아간 도전적 행동, 자기결정, 장애인의 권리옹호 이슈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만들가는 교육 과정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다른 시설 종사자와 인권에 대한 교류할 수 있어 인권에 대해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장애인 인권에 대한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일정 기간 동안 장애인들에게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의 장애인 인권인식개선을 위한 목표로 진행되었지만 이 과정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첫 걸음을 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앞으로도 인력개발원은 개인적,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동동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있도록 인식을 높힐 수 있는 사회적 협력체계를 이루어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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