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가기반시설 응급의료분야 담당 대상 교육 실시
국가기반시설은 어떠한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소한의 국가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한 국가기반체계에 따라 지정된 시설로 총 9개 분야(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원자력, 환경, 식용수, 정부주요시설) 271개 시설이 지정되어 있고, 응급의료분야에는 중앙의료원 및 국립대병원, 민간병원 전국 총 12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응급의료분야 국가기반시설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기반보호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진행되었으며,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국가기반체계의 제도 이해 ▲국가기반체계 보호 지침 ▲국가재난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다.
본 과정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소속 기관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위험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 출강한 국민안전처 박중영 사무관은 “국가기반시설 응급의료분야는 재난 발생 시 인명을 담당하는 만큼 역할에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담당자들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에 종사하는 인력들의 교육 훈련·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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