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전국민 대상 보조기구 사진 공모전 개최

보조기구 사용 인식 개선 위한 사진 공모 접수(9.1~10.10)

뉴스 제공
국립재활원
2016-09-01 18:06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장애인, 노인 등 보조기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보조기구를 통한 자립 생활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해 ‘2016 전국 보조기구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조기구: 장애인 및 노인 등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자가 사용하여 보건 및 건강, 일상과 사회적 자립 생활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 칭함. 품목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분야로 진행한다. 사진 공모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기 공모는 보건복지부 보조기구센터 직원 대상이다.

◇ 접수 기간
사진 공모 9.1~10.10
수기 공모 9.16~11.11

◇ 접수 방법
사진 공모
(선택 1) 본인 SNS 페이지(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또는 다음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2016보조기구사진공모전, #knatgokr) 와 함께 사진 업로드
(선택 2) e메일 참여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해 문의처의 메일로 접수)

공모전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구센터(센터장 김완호)는 “보조기구는 안경처럼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줌으로써 나와 주변의 삶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다. 그런데 중증 장애인, 초고령 노인 등 특정 집단층만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국한했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어느 부분이 온전하게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인식도 존재한다. 장애 영유아, 장애 청소년, 노인의 방치와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능을 보조해주는 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정보 부재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보조기구 사용자와 가족 등의 심리적 부담과 접근성을 높여 자기 필요에 맞게 긍정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재활과 자립 생활을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보조기구를 평범한 일상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해 나가야한다”며 “보조기구 사용 관련 인식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과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국립재활원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및 보급촉진 법률은 당장의 체감도는 낮을 수 있지만 고령화 사회, 후천적 사고 등으로 장애인구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의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법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2016 전국 보조기구 사진 및 수기 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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