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동아대-부경대 ‘해외마케팅협업 사업’ 2일 발대

3개 대학 총 30개팀 60명, 중국·베트남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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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6-09-06 08:20
부산--(뉴스와이어)--지난해에 부산시와 동명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협업사업이 올해는 여타 대학으로도 확대되어 더욱 본격화한다.

유학생을 포함한 중국진출 25개팀 50명, 베트남진출 5개팀 10명의 학생들이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10일부터 4주간 현지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및 지역 대학생 글로벌 통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협업사업 발대식이 부산시와 동명대·동아대·부경대 및 부산지방중기청 공동주관으로 지난 9월 2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발대식에는 각 대학 사업단장 및 부산시 및 부산지방중기청 관계자, 참여기업 대표, 및 참여 학생 등 120명 이상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유학생1명과 재학생1명이 팀을 이루어 4개월간 참여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시행하며, 중국·베트남 등 유학생 국가의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시장 공략과 더불어 사업 기간 참여 학생들이 4주간 현지에 진출하여 사전 발굴된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하계 방학기간 통상전문가 과정을 수료 했다. 또한 중소기업체험활동 및 단기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 습득과 현지 시장 개척 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장기현장실습 형태로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참여기업 ㈜라모수의 김태진 이사와 상황미인(주)의 신영상 이사는 “본 사업은 수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과 통상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학생들간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학생들과 얼마나 치밀하게 현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손 영 등 지난해 참가 유학생들은 “온·오프란인 활동 성과창출을 위해 자국의 전자상거래 및 현지 기관 등 다양한 루트를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동명대 신동석 국고사업총괄본부장 겸 LINC사업단장과 동아대 전언찬 창업지원단장 및 부경대 권순목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유학생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 및 지역 제품을 통한 자국 창업 지원 등을 위해 LINC사업 참여 대학 및 비 참여대학이 계속 협업하여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부산시 및 부산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후속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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