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중증장애인 고향 방문 차량 지원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중증장애인에게 고향 방문 차량을 지원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전동휠체어 이용 고객 중 고향 방문 희망자의 신청서를 받아 3명을 선정, 본래 이용 가능 지역인 광주 및 인접시군(나주, 담양, 장성, 화순, 함평)을 넘어 영광, 해남, 여수까지 고향 방문 및 광주 복귀 차량을 지원하는 행사를 시행하였다.

15일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었다. 추석에는 평소 모이기 힘들었던 친척들까지 모여 정을 풍족하게 나누곤 한다. 그러나 전동휠체어에 의지하여 이동하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고향방문이 비장애인처럼 쉬운일은 아니다.

이번행사에 선정되어 고향인 해남을 다녀온 한 중증장애인은 이번 행사 덕분에 오랜만에 성묘 및 투병중인 집안 어르신 분들께 살아생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해 이번 명절 고향 방문을 포기할 뻔 했던 중증장애인은 이번 행사에 선정되어 고향인 여수를 다녀오며 안전하고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다며 선정되어 너무 기뻤고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명절 때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다녀온 운전원은 모처럼 고객님과 긴 시간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가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낸 좋은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광주시 공공기관으로서 복권기금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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