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색 벽보가 등장했다. 미아 찾기 벽보는 아니다. 현상금 수배범을 찾는 섬뜩한 벽보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 들어 부쩍 많이 보이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벽보는 더더욱 아니다. 바로 ‘울엄마 김말순을 찾아주세요!’ 라는 엄마 찾기 벽보! 대관절 김말순 여사에게 무슨 사연이 있길래 그녀를 찾는 벽보가 서울 시내도 모자라 전국에 뿌려진걸까? 그렇다고 해서 ‘제발 집으로 돌아와 달라’는 눈물 뚝뚝 흐르는 사연 많아 보이는 벽보도 아닌 화려한 색깔 가득한 희희낙낙해 보이는 장난스런 벽보! 벽보 속 김말순 여사, 과연 그녀의 정체와 그녀를 찾는 기구한(?) 사연은 무엇일까?

김말순 여사를 찾는 벽보가 9월 24일부터 전국에 배포됐다. 바로 10월 말 개봉하는 박흥식 감독의 <사랑해, 말순씨>의 ‘울엄마 김말순 찾기’ 거리 벽보다. <사랑해, 말순씨>의 김말순 여사(문소리)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인쇄 된 이 벽보에는 말순여사의 어린 아이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장난스런 낙서들로 가득하다. 말순여사의 머리카락은 뽀글 파마모양으로 낙서를 하고 입술에 빨간 칠도 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가 묘사한 ‘울엄마 김말순’의 특징, ‘울엄마는 한손으로 쥐도 잡고요. 뽀글파마예요.’ 라는 장난스런 한 마디. 과연 말순여사가 집을 나갔는지, 아니면 짓궂은 아이들의 장난인지, 말순여사를 찾는 기구한(?)사연은 10월말 극장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70~80년대 행복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거리 벽보는 잃어버린 엄마와 함께 잃어버린 그 시절의 행복한 기억도 함께 찾게 하는 묘한 효과도 주고 있다.

그토록 아이들이 찾아 헤매는 김말순, 그녀는 누굴일까? 바로 영화 <사랑해, 말순씨>에서 대한민국 대표엄마로의 등극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배우 문소리. 이미 전작 <효자동 이발사>에서 엄마의 모습을 한번 보인 적이 있는 문소리는 이번에 영화 <사랑해, 말순씨>를 통해 쥐도 한손으로 잡고 커피도 후루룩 소리내며 마시는, 주인공 광호의 지긋지긋한 엄마로 변신한다. 하지만, 우리들 엄마가 그랬듯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기도 한 엄마 김말순. 대힌민국 대표배우 문소리의 완벽한 대한민국 엄마로의 변신, 기대해도 좋다.

문소리, 이재응, 윤진서 주연의 <사랑해, 말순씨>는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시대인 7,80년대를 배경으로 ’행운의 편지’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다고 믿는 엉뚱한 소년 광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따뜻한 추억과 그리움의 드라마 <사랑해, 말순씨>는 10월말 개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ovemalsoon.com

연락처

래핑보아 강은경 02-545-3797 017-397-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