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기후변화대비 지역사회 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전국 지자체 기후변화건강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건강관리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우리나라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1~2015) 온열환자 3,728명, 사망 37명으로 대체로 폭염일수와 비례하여 온열질환 신고현황이 증가하였으며 영아와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에 건강관리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하여 적절한 대응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소한 5년~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악영향이 나타나기 전에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적응 대책 시행이 필수인 상황이다.

인력개발원은 기후변화 및 대응정책에 대한 기본지식을 이해하고 기후변화 건강취약계층대상 건강관리 개발 실습을 통하여 지자체별 기후변화 건강적응 관리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개설, 운영하였다.

본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와 건강영향 개요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기후변화가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의 이해, 해외유입 매개체 감염병 현황 및 극한 기온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살펴보면서 기후변화 사업과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과 연계, 관리방안 개발실습을 통해 건강적응 관리대책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후요인과 매개체에 의한 질병 전파, 국가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면서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 수립 실습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 실제 사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자체에서 현재 진행 중인 건강관리사업이 건강취약계층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아가는 방법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기후변화대응 계획 수립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17일에도 2기 기후변화대응건강관리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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