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무박 2일’ 한국형 메이커를 위한 집현전 메이커톤 개최
이번 프로젝트는 단국대에서 매년 개최하는 해커톤 중 특히 제조를 기반으로 한 메이커톤이다. 제조에 능한 참가자 70여명은 메이커톤 기간 동안 IoT 기반 시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3D 프린터와 CNC를 이용하여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번 메이커톤은 고등학생 이상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메이커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양산화를 지원한다.
무박 2일 동안 제작된 결과물은 팀별 발표를 통해 상위 5팀을 선발하여 상장과 총 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5팀 중 후속 기간 동안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3팀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시제품 양산화 지원교육 프로그램(500만원 상당)의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단국대 창업동아리 팀원 4명과 함께 참가한 최원준(20·단국대학교 1학년)군은 “기존의 제품에 탈부착이 가능한 컨트롤러(푸쉬 회전식형, 푸쉬형, 이동형 등)를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가정 내 컨트롤러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박스를 구상 중”이라며 “멘토의 도움을 받아 대회 기간 내에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국대 창업교육센터장 남정민 교수(단국대 지식재산벤처경영학과)는 “국내 창업자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혁신형 창업자는 21%에 불과하지만, 단국대 집현전 해커톤 참가자들의 창업 유형은 100% 혁신형”이라는 말과 더불어 “이번 메이커톤을 통해 한국형 메이커 문화 정착 및 사업화 연계 프로세스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요
2014년 3월에 출범한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발전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인 ‘창업선도대학사업단’을 운영하는 단국대학교의 학내 조직이다.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비전은 “The start-up beyond start-ups”이다. 창업을 넘어서는 세상에 둘이 없는 유일한 창업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창업이 단순히 자신의 이익 창출에 그치지 아니하고, 창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고용을 창출하여 사회봉사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명문창업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는 '홍익인간을 실현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겠다’는 단국대학의 창학 이념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한 미션은 단국대학을 ‘한국의 글로벌 창업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창업대학(Entrepreneurial YOZMA University Leading Korean Global Start-up)’으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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