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서비스자원맵, 여성가족부 정부3.0 우수사례 선정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

반응형 모바일 버전 개발로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검색 가능

2016-10-11 09:30
부산--(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의 ‘학교 밖 청소년 서비스자원맵’ 사업이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 서비스자원맵은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자원 및 제공 기관에 대한 정보를 지역별·서비스 유형별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검색 시스템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비스인 점과 최근 모바일 버전을 추가 개발하여 접근성을 높인 점 등이 우수사례 선정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자원맵은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자원에 관한 지도라는 의미로, 9개 서비스 영역에 약 3,000개 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자원맵을 활용하면 학업 복귀, 취업, 각종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에 대한 정보를 지역별, 서비스 유형별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원맵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거주 지역 내의 미인가 대안학교 등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 정보들이 있음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관심 분야에 따라 각각 개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밖에 없어 학교를 떠난 청소년이나 부모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컸다.

또한 자칫 정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찾다보니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산재해 있어 어떤 정보를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밖청소년지원단의 조규필 단장은 “자원맵을 통해 파편화되고 미확인된 정보의 접근성과 신뢰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렇게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의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반응형 모바일 버전의 자원맵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자원맵(maps.kdream.or.kr)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버전이 구동된다. 최근 스마트폰이 청소년들의 주요 정보수집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음에 착안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권승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자원맵의 유용성이 확인된 만큼,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맵 이용현황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국책 상담복지 중추기관으로 청소년 문제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1990년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체육부의 청소년종합상담실로 출발하였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과 상담기법의 연구, 개발 및 보급, 상담인력 양성 및 연수,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 등을 수행하며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서비스 자원맵: http://maps.kdream.or.kr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http://www.kdream.or.kr

웹사이트: http://www.ky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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