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능국제종합사격장 납(Pb)탄 토양오염 심각, 5년간 방치
올해 4월에 환경부와 문광부, 문화재청 등이 관계부처가 개최한 대책회의 회의록에 의 하면 현재 납탄알이 사격장 전반에 걸쳐 표토로부터 20cm 정도 오염이 된 상태로 복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0억 정도이며, 복원 이후 방지지설까지 갖출 경우 이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납은 1,000mg/kg을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이르며, 만성 노출될 경우 중추신경계 및 심장과 간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중금속이다.
현행 토양환경보전법 제12조(특정토양오염유발시설의 설치자에 대한 명령) 제2항은 특 정오염유발시설의 설치자가 정화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했더라도 우려기준 아래로 내려가지 아니한 경우 그 시설의 사용중지를 명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와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에서는 태능사격장이 국제사격장으 로 계속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어 토양보전대책지역 지정을 회피한 채 복원을 미 루고 있다.
태능사격장은 현재 문화재청 소유의 국유지로 ‘03년부터 한국사격진흥회가 임대해 사용 하고 있으며, 실제 오염이 확인된 ‘00년 당시에는 (주)푸른동산의 소유였으나 부도가 나 현재 청산중에 있어 두 단체 모두 복원비용을 전액 부담할 능력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은 “오염된 토양의 비산먼지를 사람이 흡입할 우려가 있고, 조류 등이 먹이와 함께 섭취할 경우 납중독에 의한 생태계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문화 문광부와 문화재청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웹사이트: http://www.kimcw.com
연락처
김충환의원실 02-784-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