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11월부터 연말까지 저소득층 창업 자금 집중 지원

하반기 창업지원 사업 시작, 저소득층·실직자·한부모 가정 등 창업 기회

뉴스 제공
열매나눔재단
2016-10-20 09:00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이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저소득층 창업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함께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예비창업자와 영세자영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리로 창업자금을 빌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자립기반 마련을 돕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 창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열매나눔재단은 금융 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창업 자금과 경영개선 자금을 대출하며 자금 외에 창업에 필요한 자원을 통합 지원해왔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창업지원가게는 410개 업체이며 누적 지원금은 78억 6천 9백 8십만 원에 달한다.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저소득층(연 소득 3천만 원 이하)·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실직자·장애인·여성가장·한부모가정·다둥이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북한이탈주민)·서울희망플러스 또는 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회생이나 파산 면책 등 금융거래 부적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창업자금 최대 3천만원, 경영개선자금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선발되면 자금 지원과 더불어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5년간 사업 컨설턴트의 전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 접수 후 열매나눔재단이 사전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우리은행이 대출을 실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6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신청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을 돕고자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10개의 개인창업가게와 86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rryye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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