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비하고 매력적이기까지 한 연쇄살인범 엄정화의 슬픈 눈빛이 담긴 <오로라공주>포스터가 극장가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에 처음 공개되면서 진행된 네티즌 이벤트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던 영화 <오로라공주>의 포스터가 각 극장들에 노출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가면 뒤 연쇄살인범 엄정화의 슬픔과 분노를 잘 보여주고 있는 이번 포스터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눈물을 머금은 슬픈 표정 위로 올려진 “다섯명을 죽였다. 용서는 바라지 않는다” 라는 대담한 카피는 그 동안 배우 엄정화가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들을 한 방에 날려버려서 ‘이유있는 연쇄살인’의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속의 ‘연쇄살인범’ 엄정화는 그 동안의 스릴러 영화 속의 범인들 과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나가던 남자관객들이 쉽게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잔인하면서도 매번 다른 수법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엄정화의 모습은 슬픈 듯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여인이 간직한 슬픔과 분노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한 껏 유발시키는 가운데 전형적인 스릴러의 구조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자신이 범인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연쇄살인을 저질러 나가는 스릴러드라마 <오로라공주>는 새롭게 한국형 스릴러의 한 장(章)을 장식할 기대작으로 1차 포스터의 폭발적인 반응에 이어 2차 포스터는 어떻게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이은 살인사건, 다섯 명을 죽이며 오로라 공주 스티커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대담한 범인 정순정 (엄정화)...범행의 치밀함과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적 비밀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극' <오로라 공주>. 5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배우에서 감독으로 출사표를 던진 방은진 감독의 데뷔작이자 <초록물고기>,<박하사탕>,<오아시스>에 이은 이스트필름의 네번째 야심작 <오로라공주>는 10월 말, 스크린을 통해 그녀의 슬픔과 분노의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락처

이노기획 02-543-9183 김 은 팀장 011-9076-9328 송현정 016-577-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