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위한 건강동행센터 직원교육 실시

2016-10-28 16:00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지역사회일차의료시범사업 시행 중인 건강동행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과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일차의료시범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인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만성질환자에게 진료뿐 아니라 질환 교육과 건강 상담을 하고, 지원센터인 ‘건강동행센터’가 대상자에 맞는 건강생활계획에 대한 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되어 서울 중랑구, 전북 전주시와 무주군, 강원 원주시 네 개의 지자체에서 수행 중이다. 본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에게 단발적인 의료서비스가 아닌 지속적인 질환관리를 통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일차의료에 대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건강동행센터 직원들이 시범사업과 건강동행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올해 개정한 캐어플랜(care plan, 만성질환관리 모형)을 이해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적으로 캐어플렌의 이해와 개정지침, 그에 따른 정보시스템 실습교과목으로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담심리와 공문서 작성 교육을 추가하여, 직원들의 상담능력과 행정업무능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시범사업 공동추진위원장인 한림의대 조정진 교수는 “지역사회일차의료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가 의사에게 진료 뿐 아니라 질환 교육 및 상담을 받고, 의료기관과 건강동행센터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의료 서비스 만족도 및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12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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