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제16회 동문 ‘재상봉회’, 건국대학교 학원창립 85주년·개교 70주년 맞이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학원창립 85주년 및 개교 70주년을 맞아 졸업 50주년이 된 16회 동문들이 28일 모교 교정을 다시 찾아 동기들과 재회했다.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상과 달라진 캠퍼스, 후배들의 활동 등을 화제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반가움과 그리움의 정을 나눴다.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졸업 50주년 기념 제16회 재상봉회에는 민상기 총장과 정건수 총동문회장, 김성준 제16회 동문회장,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진형 전 의원, 김순도 전 총동문회장(제32대) 등 70여명이 참석해 50여 년 전의 추억을 회상했다.

민상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건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로 최선을 다해 생활하신 16회 동문회의 재상봉회를 축하하고, 모교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건국대 70년 역사와 함께 걸어온 16회 동문들의 발자취가 건국대학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 총장은 “16회 동문회에서 모아주신 발전기금은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선배의 학교 사랑 정신이 후배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성준 16회 동문회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삶을 개척하고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건국대학교 출신이라는 긍지였다”며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6회 동문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를 향한 정성을 모아 발전기금 1억 7,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성·신·의 예술제’를 맞아 후배들의 열정이 가득한 캠퍼스 곳곳과 건국대학교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학 85주년 및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황소상과, 해봉부동산학관 및 신공학관 등 새롭게 건축된 교육시설 등을 둘러보며 격세지감과 함께 날로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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