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디자인 싱킹 워크숍 개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부대행사로 진행

디자인 싱킹 기법 통해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영역 도출 기대

2016-11-09 12:00
부산--(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이 11월 10일(목) 오후 1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디자인 싱킹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이란 수요자 또는 고객 관점에서 공감을 바탕으로 잠재적 욕구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의미한다.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 싱킹을 근간으로 경영과 제품,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왔고, 최근에는 공공 영역에서도 디자인 싱킹 기법을 적용하여 국민과의 소통·협업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서비스디자인연구소(SD lab) 최미경 소장의 디자인 싱킹의 기본 개념과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에의 적용 방안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아이디어 제안, 청중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권승 원장은 “성공적인 디자인의 공통점은 사용자가 중심이 되고 작은 부분까지도 고객 입장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인데 이는 공공서비스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현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국민맞춤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국책 상담복지 중추기관으로 청소년 문제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1990년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체육부의 청소년종합상담실로 출발하였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과 상담기법의 연구, 개발 및 보급, 상담인력 양성 및 연수,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 등을 수행하며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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