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제9회 정신건강정책포럼 개최
25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
“국민 행복증진과 중증정신질환자의 탈원화! 무엇이 전략인가”
대한사회정신의학회와 함께 행복과 정신건강,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거시전략 다뤄
<행복과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 사회·경제학 전문가와 정신보건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을 정신건강 분야와 더불어 사회·경제학의 관점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탈원화 정책 마련을 위해 비용분석과 서비스 이용궤적 측면에서의 거시적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중증정신질환자의 추정인구 약 50만 명 중 절반이 넘는 28만명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제약이나 경제활동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삶의 질이 낮은 편이다. 20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은 14%로 전체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39%)의 절반 이하이며 정신장애인 중 약 54.5%가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심층면접을 통해 서비스 이용 궤적을 분석하고 현재 의료비용 및 지역사회보호비용에 문제점이 없는지 짚어보며 국내외 정신건강정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부에서는 <행복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행복의 사회학’(김문조 고려대학교 사회학 명예교수), ▲‘행복의 경제학’(유정식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 ▲‘행복의 정신의학’(이동우 인제대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행복과 관련 요인 고찰’(이선우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탈원화 정책>을 주제로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거시 전략1_지역사회보호비용분석 중심으로’(허만세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거시 전략2_의료비용 분석 중심으로’(이명수 경기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거시 전략3_서비스 이용궤적 분석 중심으로’(이기연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거시 전략_사회변화에 따른 국내외 정신건강정책 중심으로’(이상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교육과 과장)을 발표한다.
한편 제9회 정신건강정책포럼은 대한사회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공동 진행된다.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개요
정신보건법에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국가 정신보건정책개발 및 자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http://www.nmhc.or.kr
웹사이트: http://www.nmhc.or.kr/
연락처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홍보대행
피스토리
이선영
02-566-2671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