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6년 한 해 동안 장애인식개선, 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각 분야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고 1996년부터 시작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돕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식개선이 낯설었던 시기에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윤덕경무용단(대표 윤덕경 서원대학교 교수)이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표창에는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노력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센터장 최혜영)와 ㈜스튜디오 뮤지컬(대표 고은령)이, 개인표창에서는 박창석(성악가), 오수현(YTN 사이언스 앵커), 엄영희(옥길유치원 원장), 이석동(장안대학교 교수), 성태훈(양주고등학교 교사), 이진수((주)킹앤아이컴퍼니 이사)가 선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에는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최명종), 국민일보 사장 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 우수실천상에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치과봉사단(대표 최영규)이, 복지TV 회장 상에는 이가영(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라충열(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 단원)이 선정되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신문 기사를 선정하는 ‘이 달의 좋은 기사’에는 동아일보 박성진 기자 등 11명이, ‘올해의 좋은 방송’에는 상반기에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김은모PD), 하반기에는 KBS 취재파일(송명희 기자)가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는다.

대상에 선정된 윤덕경 무용단은 1989년에 창단되어 ‘춤으로 봉사한다’는 자세로 동안의 재능기부로 진정한 사회봉사의 모델과 장애인무용의 지평을 열었다. 1996년에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장애인 국제교류대회를 다녀온 후 장애인을 주제로 한 작품 ‘우리함께 춤을 추어요’를 통하여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기원하였으며 1997년 작품 ‘어~엄마 웃으섯다’를 통해 장애인이 차별받는 사회를 고발하기도 했다. 또한 2009년부터는 다양한 춤 운동을 전개하여 장애인이 당당히 주인공이 되는 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단체표창의 영광을 안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2009년에 개소하여 재가장애인을 발굴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로 양성하여 활동하게 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였고 ㈜스튜디오뮤지컬은 2012년에 오디오 씨어터로 시작하여 시각장애인의 공연관람문화 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공연문화 형성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한편 시상은 12월 1일(목) 11시부터 수상자와 축하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비바챔버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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