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지속가능경영 해법 모색을 위한 조찬 간담회 개최

“모든 위기는 기회다”

2016-11-25 16:59
서울--(뉴스와이어)--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UN Global Compact Network Korea)가 25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지속가능경영 해법 모색’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국내외 기업 및 자산운용사 CEO와 임원,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제 이슈 및 동향을 살펴보고 지속가능경영의 재무성과 및 ESG 투자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차 높아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 공시 등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방안에 대한 국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게오르그 켈(Georg Kell) 유엔글로벌콤팩트 초대사무총장, 아라베스크 파트너 부회장 및 폭스바겐 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속가능경영, 세계 경영 트렌드 및 한국기업에 시사점’을 주제로, 오마르 셀림(Omar Selim) 아라베스크 파트너 창립자 겸 CEO가 ‘지속가능경영의 재무성과와 사회책임투자’을 주제로 발표했다.

게오르그 켈(Georg Kell) 유엔글로벌콤팩트 초대사무총장, 아라베스크 파트너 부회장 및 폭스바겐 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년간 한때 위기에 처했던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신속하게 혁신을 이루고 재도약하는 것을 목도했다. 한국 기업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위기의 해법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오마르 셀림(Omar Selim) 아라베스크 파트너 창립자 겸 CEO는 “아라베스크와 옥스퍼드 대학이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수익성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에 대한 논문 약 200여개를 분석한 결과, ESG 요소가 기업의 자본비용, 운영 성과 및 주식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부정적 이슈로 인해 기업 생존의 위기를 경험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경영전략이 되었다”며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권장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핵심 가치를 기업들이 준수하고 내재화할 때 이러한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개요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유엔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이행하도록 권장하는 유엔 기구다. 전 세계 80여개국에 협회가 있고 약 12,00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협회에는 240여개의 회원사가 동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nglobalcompact.kr/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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