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미디어,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 출간

정신과 의사 손성은의 학교와 아이들을 살리는 이야기

현직 교사들의 강력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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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미디어
2016-11-28 09:00
성남--(뉴스와이어)--시공미디어가 정신과 의사 손성은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실제 사례와 심리 치유 과정을 뇌과학·정신의학·심리학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통합적으로 풀어간다.

◇책 소개

‘학교가 너무 싫다. 학교에 왜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경쟁 중심의 교육 체제 안에서 수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고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어가는 아이들. 어떻게 하면 그들의 상처를 헤아리고 치유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 상처를 받는 건 비단 아이들만은 아니다. 그들을 곁에서 바라보고 이끄는 교사들도 이상과 다른 현실에 낙담하고 깊이 상처받는다. 학교 안에서 세상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더욱 튼튼해져야 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성장을 도우며 밝게 이끌어주어야 하는 교사들이 소리 없이 병들어가고 있다.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다년간 마음이 아픈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고 치유해 오면서 아이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교사 스스로가 건강해야 아이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치유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치유하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확인한 사례들을 통해 체득한, 죽어가는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을 공개한다.

·학교는 살리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몸과 마음이 사회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아동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다. 대부분의 성인(成人)들은 누구나 학교라는 ‘시간’을 거쳐 왔고 또한 현재 예비 성인들이 학교라는 ‘공간’에 머물러 있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의 첫 세상을 경험하고 그곳에서 사회를 배운다. 그러나 세상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성장기의 학교가 오히려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공간이 되어 여러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일생 중 뼈대가 되는 시간을 지내는 학교, 그곳이 고통스러운 공간이 된다면 현재뿐 아니라 훗날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많은 내담자들이 지난날 학교에 대한 기억과 학창시절의 경험을 회상하며 상처받았던 수많은 이야기를 토로한다고 한다. 당시의 힘들었던 시간 안에서 제대로 된 ‘치유’를 했더라면 그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들을 살리는 선생님의 마음 에너지

사실상 지금의 교육 제도는 수많은 아이들을 극도의 긴장감과 조급함, 혹은 반대로 좌절감과 무력감에 빠뜨린다. 성적과 입시 위주의 체제, 그로 인해 매겨지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 등급, 혼란스럽고도 경직된 공동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기운을 잃어가고 있다. 교권이 흔들리고 있고 공교육이 위태로워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은 매일 만나는 학교 교사이다. 이때 치유자로서, 조력자로서, 상담자로서의 교사가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는 상처 입은 아이들의 치유 경험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부모, 아이가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몸을 구체적으로 사용하여 마음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스스로 기획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의 관계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성숙해져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교사 스스로도 성숙해지는 것

이 책은 뇌과학, 정신의학, 심리학의 전문적 이론을 다루면서도 쉬운 서술과 친근한 에피소드, 다양한 도판으로 빠른 이해를 돕는다. 또한 단순한 개념의 나열이 아닌,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자세히 다룸으로써 책을 읽고 그 자리에서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는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다.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가 선정한 우수 교육기관인 아이스크림 연수원에서 교사들에게 강의한 바 있는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은 현장 강의 및 동영상 강좌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내용을 바탕 삼아 대중 독자를 위한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꼭 특정한 어떤 길을 가야 한다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아 건강한 에너지를 채울 때 그 에너지로 아이들을 치유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교사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현재 청소년기에 머물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지은이 소개

손성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서울병원에서 일했다. 현재는 ‘생각과느낌 소아 청소년 성인 몸마음 클리닉’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함께 풀어 주고 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의 <고민 많은 부모에게> 코너를 오랫동안 연재해 왔고, EBS <부모>와 KBS <공부가 재미있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어 왔다. 저서로는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예요》, 《충분한 부모》, 《다들 엄마랑 대화가 통해?》, 《한국의 명의 40》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몸, 마음, 관계로 통하는 치유의 비밀
살아 있는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 치유법

·치유의 목적은 우리 모두가 ‘잘 살기’ 위함이다

심리 상담의 목적은 단순히 자신의 불만을 하소연하거나 위로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원인을 깨달아 그것을 해결해나가기 위함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삶을 잘 살기 위함이다. ‘잘 사는 삶’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삶이 아닌, 스스로의 상황을 누릴 줄 알고 생활에 만족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삶까지 잘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삶을 말한다. 치유의 에너지를 나눠 주는 삶인 것이다.

저자는 몸, 마음, 관계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잘 살기 위한 길로 안내한다. 가까이 있지만 보지 못했던 나의 상태와 생활습관, 주변상황들을 돌아보고 잘 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하게 제시한다.

·치유 상담의 비밀 속에 담긴 핵심 키워드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은 몸, 마음, 관계라는 세 가지 주제로 서로 연결되어 통하는 ‘치유’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Part 1.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동안 힘들었다면 무엇 때문이었는지 알아차리고 또 앞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아야 한다. 이 장에서는 치유의 방향과 목적을 확실히 정립하는 것의 중요성과 그것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Part 2. 마음을 살리는 몸 이야기
몸은 우리의 마음을 일상생활에 실현하는 도구이다. 마음의 그릇인 몸을 잘 보존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 몸을 바로 세우면 마음도 바로 서게 된다. 몸 전체를 관장하는 곳이자 정신을 지배하는 뇌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바른 자세와 호흡의 중요성, 소리 에너지 등에 관해 알아보고 약물 치료의 진실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Part 3. 아이들 마음 살리기
아이들의 행동을 바꾸려면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아이들의 마음이 움직이려면 아이들이 판단할 때 가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마음이 살아 움직여야 아이들이 스스로 바뀐다. 마음의 구성 요소를 생각(인지 및 사고)과 느낌(감정 및 감각)으로 보고 각각의 특징과 역할을 전달함과 동시에 실제로 직접 해 볼 수 있는 치유 방법을 소개한다.

Part 4. 우리 관계 살리기
우리는 생명이 시작될 때부터 생명의 힘과 관계를 맺고 일생 동안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관계가 편안하고 행복하지 않다면 삶이 행복할 수 없다. 나를 초월한 수직적인 힘과 나를 둘러싼 수평적인 힘에 대해 알아보고 그 힘과의 중심과 균형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밀을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Part 1.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서로 가고 싶은 학교
·정신줄 차리기
·살리는 치유
·몸, 마음, 그리고 관계
Part 2. 마음을 살리는 몸 이야기
·이제는 안다, 뇌신경계
·감각 통합이란?
·문제 행동 뒤 감각 문제
·바른 자세를 통한 치유
·중심 근육으로 삶의 균형을 잡다
·인생의 무대 훈련
·표정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숨의 비밀
·숨으로 치유하기
·소리 에너지 살리기
·고마운 약물 치료
Part 3. 아이들 마음 살리기
·마음의 필터를 바꾸는 심리 치료
·마음의 면역력 키우기
·감정의 주인 되기
·마음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고통과 함께 숨을 쉬다
·지금 여기에 감사하는 마음의 힘
·마음의 상 바꾸기
·그 행동은 너에게 어울리지 않아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
·얘들아, 나처럼 행복해라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게
Part 4. 우리 관계 살리기
·보이지 않는 큰 힘
·주고받기
·여기 있어도 된다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책 속으로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상에서 “정신줄 놓지 마”, “정신 차려!” 하는 말을 자주 합니다. 모두 머리 위에 정신줄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떠올려 보세요. 정신을 못 차리면 이 줄이 싹 옆으로 비켜 나가고 끊어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정신과 의사가 내담자를 만나는 치료도,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도 모두 이렇게 정신을 차리도록 돕는 것입니다. <정신줄 차리기> 중에서

이런 알아차림의 기능을 ‘통찰 insight’이라고 부릅니다. 병에 대해 인식하고 알아차리는 통찰은 ‘병식’이라고도 합니다. 병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병식이 중요합니다. 병이 나은 후에 원인과 치료 방법을 깨닫고 기억해야 다시 재발하지 않겠지요. 내가 어디로 가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방향 감각과 조절 감각 능력을 훈련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가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지금 여기 왜 있는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정신줄 차리기> 중에서

몸을 바로 세우면 마음도 바로 서게 됩니다. 몸이 무거울 때 마음도 무거워지고, 몸이 찌뿌둥하거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마음도 따라갑니다. 그래서 몸을 펴는 것은 마음을 펴는 것과 같습니다. 바른 자세는 물리적으로 뇌와 척수가 원활하게 기능하게끔 해 주어서 뇌신경계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바른 자세가 아닌 거북목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 디스크, 어깨 통증, 시력 약화는 물론, 턱관절 장애, 삼차 신경통, 섬유 근육통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마음 상담을 하면서 턱관절 장애나 근골격계 통증 등 몸의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몸이 아프면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기 쉽습니다.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은 만병을 예방하는 시작입니다. <바른 자세를 통한 치유> 중에서

“잘 살아서 뭐하시게요?” 이 질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사 신경처럼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 있게 우리는 답을 외워 버립시다. 자다가 깼을 때도 바로 튀어나와야 할 반사적인 대답은 ‘다른 사람도 잘 살게 도와주려고요!’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보란 듯이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가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절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바로 내가 잘 사는 이유의 더 큰 목적은 다른 사람도 잘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사람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기차고 재미있게, 잘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인생의 무대 훈련> 중에서

우리가 이렇게 뇌를 공부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뇌를 정확히 인식하고 감사해하며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릴 때 ‘나의 사이뇌, 바로 시상하부에서 자율신경계를 조절해서 체온을 올라가게 해 주는구나. 이렇게 조절해 줘서 참 고맙다’라고 느끼거나, 사우나에서 냉탕 온탕을 번갈아 가는 사람을 보면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기능을 자극하고 뇌 훈련을 하고 있구나’라고 파악할 수 있지요. 또 화가 많이 난 사람을 볼 때는 ‘대뇌 변연계 감정 뇌가 흥분했구나’, 생각이 많아 힘들어하는 사람을 보면 ‘대뇌 피질이 활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상하부가 면역계와도 상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정신면역학을 이해할 때도 시상하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안다, 뇌신경계> 중에서

감각 통합은 정서 발달이나 학습, 습관, 성격,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분노 발작 및 공격성을 보이거나 지나치게 예민하고 까다로운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은 신경계의 감각 통합에 문제가 있지 않나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행동이 느린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으르고 의지가 박약하다면서 야단만 쳐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의 뿌리에 이런 뇌신경계의 조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을 더 따듯하고 쉽게 도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다루기에 앞서서 몸의 예민함을 살펴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문제 행동 뒤 감각 문제> 중에서

나의 내면으로 돌아오는 좋은 방법은 바로 숨을 관찰해 보는 것입니다. 숨의 변화를 인식하고 좋은 숨을 쉴 수 있게 된다면 마음의 병이 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숨, 깊은 숨, 기쁜 숨을 쉬고 있는지 살펴보고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균형을 되찾으면 됩니다. 이 ‘알아차림’이 중심과 균형을 맞추는 핵심입니다. <숨으로 치유하기> 중에서

사람들은 의식하면 괴로운 것들을 무의식 쪽에 밀어 넣곤 합니다. 일단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편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억지로 무의식 영역에 밀어 넣은 억압된 감정, 기억, 생각들은 어떻게든 의식의 영역으로 올라오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결국 불편한 증상을 만들어 내서 자신을 풀어 달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심리 치료는 이런 무의식적인 마음을 알아차리고 해결할 일들을 정리해 가는 과정입니다. <마음의 필터를 바꾸는 심리 치료>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일어난 일을 기억하고 몸서리치면서 반복적으로 계속 상처를 받고 피해자가 됩니다. ‘나는 피해자가 아니다. 더 이상 상처는 없다’는 당찬 선언이 필요합니다.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면, 경찰이나 변호사와 상의해서 피해자로서 사건을 진술하고 마땅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잘 살게 되는 것이 목표인 심리 치료의 영역에서는 더 이상 피해자가 되지 않고 그 사건이 마치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자유로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마음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마음의 건강을 깨뜨리는 강적 중 하나는 ‘완벽주의’입니다. 연초가 되면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같은 메시지를 주고받곤 하는데, 절대로 늘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일만 일어나라고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대신 문제를 ‘잘 풀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가 터지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문제가 생기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가 일어날 때 당황하지 않습니다. <고통과 함께 숨을 쉬다> 중에서

선생님들의 작은 칭찬은 매우 강력합니다.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큰 사람이기에, 선생님 말 한마디가 아이의 평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축복과 함께 책임도 받았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건강하게 단련해야 하는 책임입니다. 힘없는 목소리에 아이들과 눈조차 마주치기 싫어하고 만사 귀찮은 듯한 태도를 보이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눠 주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을 살리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부터 살아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 중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울려 움직이려면, 먼저 내 마음이 울려서 움직여야 합니다. 먼저 내 마음이 열려야 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즐거운 에너지가 넘쳐야 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기억하고 배웁니다. 선생님의 표정, 웃음, 에너지, 열정을 기억합니다. 부모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밝은 표정과 에너지를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너희들도 나처럼 행복해라’ 하고 보여 주어 아이들이 느끼고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얘들아, 나처럼 행복해라> 중에서

마음 건강의 중요한 원칙 한 가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러한 대로 존재해도 된다’는 마음입니다. 없애려 하지 않고 부정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추한 것에도 나름대로 아름다운 요소가 있다고 믿고, 그것을 발견하는 눈을 키우고, 그 존재를 인정하는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여기 있어도 된다> 중에서

◇추천평(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 수강 후기)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 연수를 듣고 나서 그동안 상담은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다. 자세, 호흡, 인간관계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아주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른 자세, 호흡, 체조를 따라하는 동안 나의 가슴과 배, 팔이 쭉 펴지면서 나 자신이 먼저 치유되는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 아이디 ho***

요즈음 제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이것이다 싶은 좋은 연수였습니다. 연수하는 중에도 아이들에게 적용하면서 즐겁게 임했습니다. 우리 교실에서, 내 삶의 현장에서도 적용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내 몸과 마음이 치유되어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과 삶의 이웃을 치유하는 함께 치유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 아이디 ch***

특수학교에서 아이들과 부대끼고 학부모에게 상처받고,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 때문에 외롭고, 참 많이 힘들었는데 연수를 통해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마인트컨트롤도 배웠습니다. 혼자서 읊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나를 향한 응원, 격려들. 참 따뜻한 내용이었습니다. 연수를 통해 부정적이고 아팠던 마음이 긍정적으로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 아이디 jb***

시공미디어 개요

(주)시공미디어는 (주)시공사와 무관한 기업으로서, 2002년에 설립된 디지털 교육 전문 기업이며, 한국 최대의 전시문화산업기업인 (주)시공테크의 자회사이다.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창의, 인성, 협동, 글로벌리더십, 문화, 예술 등 균형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동영상, 사진, CG, 3D애니메이션, 플래쉬 등 세계적 디지털 멀티미디어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유, 초등을 위한 플랫폼 E-Multimedia Publishing 등의 디지털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 교육 전문기업이다.

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 http://teacher.i-scre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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