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립검역소 직원 대상 실무교육 실시

2016-11-30 17:07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3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4회(검역소장 1회, 검역심화과정 1회, 검역기본과정 2회), 전국 국립검역소 검역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신종감염병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검역체계 개선에 따라 검역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와 함께 검역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검역소장 교육 내용으로 △신종감염병 국내유입 대비대응 △국가 감염병관리 정책방향 △검역본부 중장기계획을 위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검역 실무에 대한 심화과정의 교육내용으로는 △검역체계 및 발전방향 △해외유입감염병 대응체계 △매개체감시 및 분류실습 △역학사례조사 및 유증환자 면담기법 △선박 및 항공검역 대응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검역 실무에 대한 기본내용으로 △검역체계의 변화에 부응하는 검역관의 역할 △검역법의 이해 △검역정보시스템의 이해 △해외감염병 동향 및 검역대응방향 △생물테러 개요 및 실습 △검역현장 실무실습 △검역 및 질병의 역사 △검역매개체 감시 및 분류실습 △중국어 검역회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검역관은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입국자가 2배 증가하여 입국자 3,700만명 시대에 진입하여 신종감염병 출현, 감염병 발생양상 변화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능동적인 감염병 관리 대책이 필요하며 검역 업무 담당자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검역소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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