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국 보건소장 대상으로 건강증진 위한 국가정책 공감대 형성

2016-12-01 16:16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올해 11월부터 12월 두 달에 걸쳐 전국의 모든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소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국민 건강 확보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관계당국의 지원과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건강증진에 대한 보건사회적인 요구도가 다양화 및 구체화되고 있는 추세다. 과거 급성전염성 질환이 지배적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 질병구조가 다양화되고 그 중 생활습관과 관련한 질병이 지배적인 양상으로 변화하면서 생활습관 변화를 통한 질병예방이 국민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최우선 전략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공공보건사업의 접근방법이 하의상달 운영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공공보건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보건소 자체 내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며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사업수행 및 평가를 실시하게 되었고, 이에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이 국민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을 중심으로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향상이라는 큰 목적 아래 영역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을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화를 고려한 건강증진사업의 수행능력을 구체화하고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증진 인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실시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장과정은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지자체 보건소장들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허브화 추진계획, 국가 공중보건 위기대응,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건강이슈와 연계한 지역현안 토론 등으로 구성하여 국가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교육을 기획한 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는 “보건소 관리자인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성 제시와 경영전략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장의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는 건강증진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큰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교육과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전문가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12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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