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 2016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 주제 ‘임상진입 활성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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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2016-12-01 16:24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재활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까지 중개연구가 진행된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을 7일 9:30~17:30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립재활원은 300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재활병원과 재활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재활의학전문의, 치료사, 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송원경)은 2013년부터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공학기술에 대한 임상적용을 위해서 적극적인 중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재활로봇 임상 진입 활성화를 위해 기업·연구소·학교 등에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과 국립재활원 내부수행을 통해 중개연구 기반을 확보하는 재활로봇중개내부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재활원 내의 로봇짐은 임상연구 인프라 제공을 위해 재활로봇 연구용 테스트베드로 운영하고 있다.

‘임상진입 활성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을 통하여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의 우수성과를 소개하고 재활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임상 진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소통과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키노트 발표로 일본 큐슈산업대학 Taisuke Sakaki 교수의 일본 재활로봇 소개 및 관련 제도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대표적인 성과에 대한 발표가 연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그간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의 용역과제 및 내부연구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폴리머 소재의 손 재활 로봇(서울대 조규진 교수팀) ▲간단한 구조의 어깨 관절 재활운동 로봇(KAIST 박형순 교수팀) ▲레일 플랫폼 기반 동적 하네스 시스템(CAMTIC 정우석 박사팀) ▲마비 장애인을 위한 하지 외골격 로봇(NT로봇 김경환 박사팀) ▲부분마비 장애인을 하지 외골격 로봇(서강대 공경철 교수팀) ▲하지 운동 장치의 허가(HMH, 이진원 이사팀) 등 재활로봇 분야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그 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재활원 내에서 수행된 우수 결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이번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이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류의 장이 되고 임상진입 활성화의 초석 마련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을 통해 기존의 기술 중심의 연구결과와 임상연구를 활성화하여 인프라를 확보 및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재활로봇산업 관련 투자확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및 노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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