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스코필드 박사 특별전시회’ 개최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 서울역사박물관 특별 전시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

2016-12-02 09:00
서울--(뉴스와이어)--스코필드 박사가 한국에 첫 발은 디딘 지 100년이 되는 2016년,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가 국가보훈처, 주한캐나다대사관, 서울역사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12월 3일(토)부터 2017년 2월 5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스코필드 박사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박사는 1919년 서울의 3.1만세운동 현장과 제암리의 피해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린 ‘34번째 민족대표’다.

특별히 12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회장을 비롯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캐서린 윈(Kathleen Wynne), 주한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Eric Walsh)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6월에 미국, 10월에 캐나다에서 스코필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여 흩어져 있는 한인들 및 외국인들과 스코필드 박사의 삶과 정신을 함께 나누었다. 이제는 그 감동을 이어 12월 서울에서 스코필드 박사가 사랑했던 한국인과 한국 사회와 함께 스코필드 박사의 삶과 정신을 나누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스코필드 박사가 강조하였던 ‘3.1정신’이다. 그는 3·1만세운동이 ‘한국정신의 상징’이라 강조하며 그것이 한국사회의 희망이라 믿었다. 그리고 ‘3.1정신’의 핵심에는 독립과 자유, 봉사와 희생이 자리하고 있다.

스코필드 박사가 한국에 첫발은 디딘 지 100년이 되는 2016년, 그가 강조한 ‘3.1정신’은 오늘날 부패와 불의에 대한 저항정신, 정신적 독립과 진정한 자유의 의미, 사회적 약자와 빈자들에 대한 배려,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첫 출발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개요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 박사의 공적을 기리며 그의 사랑, 자유, 정의, 희생, 청렴, 생명존중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자 2009년 9월 4일 창립하여, 2010년 7월 13일에 국가보훈처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였다. 2016년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을 맞아 2월 22일 스코필드박사내한100주년기념사업회를 공식 출범하였다. (기념사업회 의장 정운찬 전 총리, 기념사업회 본부장 이항 서울대 수의대 교수,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김재현 KIATS원장) 기념사업회는 2016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기념 전국 독후감를 비롯해 스코필드 전시를 계획 중이며,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스코필드 장학-문화재단 설립, 3.1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 및 영화 제작에 힘쓰겠다.

웹사이트: http://www.schofield.or.kr/

연락처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실행위원 류명균
02-76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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