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 패키지 진출 지원 위한 인력양성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한국의료 패키지 진출 지원을 위해 ‘보건의료 패키지진출과정’, ‘해외진출 파트너 계약 및 협상과정’ 등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본격화 되었으며, 2010년 11개국 58건에 이어 2015년 기준 18개국 141건 진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의료 연관산업 동반 패키지수출 등을 통해 2021년 211건 해외진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개발원은 의료, 건설, 의료기기 등 패키지형 진출모델을 발굴하고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패키지진출과정’을 기획하여 11월 19일, 20일 1기를 실시하였고, 12월 9일, 16일에 2기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의료패키지형 진출모델 발굴 및 지원 ▲병원건설 진출사례 ▲건강보험제도 진출사례 ▲모바일 기반 헬스케어 진출사례 ▲의료정보시스템 수출사례 ▲제약산업 연계 진출사례 ▲의료장비 연계 진출사례 ▲의료서비스 패키지 진출사례로 구성되어 보건의료 진출 담당 실무자들의 기획 및 전략수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개발원은 해외진출 담당자의 협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과 9월, 총 2회에 걸쳐 ‘해외진출 파트너 계약 및 협상과정’을 운영하였다. 교육내용은 ▲파트너 협상 전략 및 실습: 이해의 대립과 협상, 성공협상의 원칙, 인지적 편향과 협상자 오류, 국제협상 전략 ▲파트너 계약의 실제: 해외진출 프로젝트 계약유형, 계약사례 및 유의사항 등이 다루어졌다.

최영현 원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료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양성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 산업 국제경쟁력과 국제사회 내 한국의료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8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의료통역능력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개발원은 의료통역, 국제의료서비스, 국제의료마케팅, 의료해외진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12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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