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의료 경영관리 및 행정가 양성 운영

국제의료 경영관리자과정, 국제의료 병원행정실무과정 운영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국제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의 경영관리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의료 경영관리자과정’과 ‘국제의료 병원행정실무과정’을 운영하여 총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국내 진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2009년 6만명에서 지속해서 증가하여 2015년 총 30만여명에 달하며 연평균 30.5%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도 현재 3,013개에 이르는 등 연평균 11.6%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개발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제의료 경영관리자과정’을 개설하여 올해 3기째 운영하였다.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과정은 2014년 1기 21명, 2015년 2기 23명에 이어 11월에 2016년 3기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금까지 총 55명의 국제의료 경영관리자를 양성하였다. 4개월간 110시간에 걸쳐 진행된 본 과정의 교육모듈은 ▲미래 의료환경 ▲핵심의료경영 ▲국제의료경영 성패사례 ▲글로벌 리더십으로 구성되었고 을지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김영훈 교수가 담임 교수를 맡아 과정기획과 강의, 교육평가에 참여하였다.

또한 개발원은 외국인 환자와의 접점 위치에서 접수, 수납, 보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병원행정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국제의료 병원행정실무과정’을 운영하여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교육내용은 ▲국제의료 행정서비스의 이해 ▲외국인환자 원무관리(입·퇴원, 보험, 정보관리) ▲국제의료 조직인사 및 자원관리 ▲외국인 환자 유치 원가분석 및 수가책정 ▲외국인 환자 관련 법무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병원행정 담당자의 국제의료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영현 원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함으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8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의료통역능력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개발원은 의료통역, 국제의료서비스, 국제의료마케팅, 의료해외진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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