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컨슈머랩, 2017 ‘핫 소비자 트렌드 10’ 발표…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포함돼

소비자들은 인공지능이 보조적 역할에서 매니저 역할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불과 3년 안에 가상현실을 물리적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것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디지털 프라이버시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

뉴스 제공
에릭슨엘지
2016-12-07 11:06
서울--(뉴스와이어)--에릭슨 컨슈머랩(Ericsson ConsumerLab)은 미래를 전망하는 연간 트렌드 보고서인 2017 핫 소비자 트렌드 10(The 10 Hot Consumer Trends for 2017)을 발간했다.

인공지능(AI)은 2017년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소비자들은 인공지능이 일터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눈에 띄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 다음은 2017년에 주목할 만한 10가지 소비자 트렌드와 이에 대한 설명이다.

1. 인공지능(AI)의 대세: 인터넷 사용자의 35%는 직장 내 인공지능 조언을 받기를 원하고 4명 중 1명은 인공지능이 그들의 매니저 역할도 하기를 원한다. 동시에 응답자의 거의 절반 가량은 인공지능 로봇이 머지않아 대규모의 실업을 초래할 것을 염려한다.

2. 사물인터넷 선도: 소비자들은 점차 자동화 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사물인터넷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5명 중 2명은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습관을 터득하여 그들을 대신해서 자동으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 생각한다.

3. 자율주행자동차: 미래에는 자동차 운전자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보행자 4명 중 1명은 모든 차들이 자율주행을 한다면 길을 건널 때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65%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4. 융합현실: 가상현실 사용자 5명 중 4명 정도가 불과 3년 안에 가상현실이 실제와 구분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중 절반은 가상 사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장갑이나 신발에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다.

5. 신체와 기술의 불협화: 자율주행자동차가 현실로 가까워지면서 차멀미 문제도 증가할 것이고 10명 중 3명은 멀미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명 중 1명은 가상 및 증강 현실 기술 사용 시에도 멀미약을 필요로 한다.

6. 스마트 기기를 통한 역설적 안전: 절반 이상이 이미 스마트폰 상의 비상 경보, 추적 또는 알림 기능을 사용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자신의 안전을 강화해 준다고 느끼는 응답자 5명 중 3명은 그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기 때문에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한다고 말한다.

7. 소셜 사일로: 오늘날 사람들은 기꺼이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사일로로 바꾼다. 3명 중 1명은 소셜 네트워크가 뉴스의 주된 출처라고 답한다. 4명 중 1명 정도는 정치인의 관점보다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 상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더 높이 평가한다.

8. 개인적 증강현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어두운 곳을 비추어 위험을 강조하기 위해 증강현실 안경을 사용하기를 원한다. 또한 3명 중 1명 이상은 그들 주변의 방해 요소를 없애기를 원한다.

9. 프라이버시에 대한 분열된 의견: 인터넷 사용자 5명 중 2명은 암호화 된 서비스만을 사용하기 원하지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거의 절반의 응답자들은 모든 서비스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반면 3명 중 1명 이상은 프라이버시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10. 대형 IT 회사 선호: 인터넷 사용자 5명 중 2명 이상은 상위 5개 IT 회사에서만 모든 제품을 사고 싶어하며 이들 4명 중 3명은 앞으로 5년 안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상 현실의 부상을 돌이켜보며 마이클 비욘(Michael Björn) 에릭슨 컨슈머랩 연구 총괄은 “우리는 이제 리얼타임(real time)을 넘어 리얼리티 타임(reality time)을 논해야 한다. 사실상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증강 및 가상 현실 기술로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원하는대로 정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욘 연구 총괄은 “소비자들은 또한 미래를 완전한 모바일 상태로 유지하기를 원하고 이는 배터리 친화적인, 즉각적이고 빠른 커넥티비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리얼리티 타임은 5G 네트워크를 위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7 핫 소비자 트렌드 10(The 10 Hot Consumer Trends for 2017) 보고서는 20년 이상의 에릭슨 컨슈머랩의 글로벌 리서치 활동과 2016년 10월에 수행된 전 세계 14개 주요 도시의 인터넷 사용자의 온라인 조사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는 2천7백만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들이 얼리어답터인 점을 감안하면 미래 동향을 분석하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다.

에릭슨엘지 개요

에릭슨엘지는 2010년 7월 에릭슨과 LG 전자의 국내합작법인(JV)로 공식 출범했다. 에릭슨엘지는 국내 통신업계의 리더로서, 유·무선 통신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 전 영역에 걸친 다양한 고객 지향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사업자 및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릭슨 개요

에릭슨은 통신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고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를 구현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의 오랜 유대관계를 통해 사람 기업 그리고 사회가 지니고 있는 잠재력의 실현을 돕고 보다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에릭슨은 모빌리티, 브로드밴드, 클라우드 부문의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며 통신 산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의 비지니스 활성화, 효율성 제고, 사용자 경험 개선, 새로운 사업 기회 포착을 돕는다. 에릭슨은 전 세계 180개 국가 11만 5천명 이상의 전문가 및 고객과 함께 기술과 서비스 리더십을 통해 세계적 규모로 결집되어 있다. 현재 전 세계 모바일 트래픽의 40%가 에릭슨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고 있으며 전 세계 25억 명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들의 네트워크 또한 지원하고 있다. 에릭슨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사에 제공한다. 1876년 설립되어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릭슨은 2015년 회계연도에 2,469억 스웨덴 크로나(29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릭슨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OMX와 뉴욕의 NASDAQ에 상장되어 있다.

2017 핫 소비자 트렌드 10 보고서 바로 가기: http://goo.gl/rNaCpn

웹사이트: http://www.ericssonl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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