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필리핀항공으로부터 Q400 항공기 12대 확정주문 확보

필리핀항공, 이번 주문으로 2등급 86석 규모의 Q400 항공기 최초 운항사 돼

뉴스 제공
Bombardier
2016-12-09 13:41
토론토, 온타리오--(뉴스와이어)--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가 필리핀 국적사인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으로부터 최대 12대의 Q400 항공기 확정 주문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문은 10월 14일 체결한 구매의향서(LOI)에 따른 것으로 5대의 Q400 항공기와 더불어 추가로 7대의 Q400 항공기 구매권이 포함된다.

확정 주문된 Q400 항공기의 구매 총액은 공시가격 기준 1억 6,500만달러(미화 기준)이며 필리핀항공이 추가 발주권을 모두 행사할 경우 이 규모는 4억 100만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2등급 Q400 항공기는 소형 항공기 시장에서 최저 수준의 좌석마일 비용과 늘어난 탑승규모를 통해 필리핀항공이 완벽하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Q400 항공기는 2차 허브를 통해 국내 운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섬 사이의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필리핀항공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J 바티스타(Jaime J Bautista) 필리핀항공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Q시리즈 항공기단은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회사가 국내 운항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완전한 형태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며 “봄바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 형태의 최신식 2등급 86석 규모 Q400 항공기를 보유 기단에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확정주문된 Q400 항공기 5대는 2017년 중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봄바디어의 아태지역 상용 항공기 부문 고객 지원 네트워크는 싱가포르, 나리타(도쿄), 시드니, 베이징, 상하이, 뭄바이에 있는 지원 사무소와 시드니, 베이징, 싱가포르의 부품 보급소 등이 있다. 싱가포르의 지역 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영업 및 마케팅팀은 업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현재 및 미래의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Q400 항공기

21세기의 현대적 터보프롭으로 설계된 Q400 항공기는 Q시리즈 항공기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기종으로,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운항 유연성, 승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Q400 항공기는 기본 싱글 클래스 형태를 비롯해 승객 편의를 강화한 듀얼 클래스 내부 옵션을 고를 수 있고, 인구밀도가 높은 시장을 겨냥해 좌석 수를 90석으로 늘린 수송력 추가 형태도 선택할 수 있으며 콤비형도 선택 가능하다.

터보프롭의 특성과 제트기와 같은 기능, 업계 선도적인 승객 경험 및 환경적 효율성을 제공하는 Q400 항공기는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상업 모델로 개조 가능하다. 비슷한 성능의 제트 기종에 비해 3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재래식 터보프롭 기종보다 시속이 160km 빠른 고속 운항을 통해 운항시간이 제트 기종과 비슷하며, 넓은 싱글아일 제트 기종과도 같은 좌석 비용이 발생한다. Q400의 거대한 프로펠러는 낮은 RPM으로 작동해 소음이 적지만 더 큰 동력을 발생시켜 도심 공항에서도 친화적이다.

Q400 시리즈 항공기는 전 세계 40여 국가에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690만 시간 이상을 운항했으며 4억 2,9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운항 업체들로부터 오랫동안 고가치 자산으로 인정받는 Q400 항공기는 임대시장에서도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봄바디어는 Q400 항공기 시리즈에 대해 현재까지 총 571대의 확정주문을 확보했다.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 개요

필리핀항공(PAL)은 필리핀 국적사로 마닐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PAL은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 최초의 민간 항공사이기도 하다.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과 세부의 막탄-세부 국제공항을 허브로 두고 있는 필리핀항공은 국내 30개 노선과 더불어 동남아, 동부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및 유럽 지역에 43곳이 넘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봄바디어(Bombardier) 개요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 꾸준한 사업전략을 수행함과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넓게 수립하고 있는 봄바디어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봄바디어 소속 인재들은 당사가 운송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해주는 요소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당사의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5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182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사 관련 소식과 정보는 bombardier.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Bombardie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필리핀항공 도장을 입힌Q400 항공기 사진은 에서 본 보도자료와 함께 www.bombardier.com에 게재되어 있다.Q400 항공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CA 미디어 허브(http://news.commercialaircraft.bombardi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에 대한 최신 뉴스와 정보는 트위터(@BBD_Aircraft)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수령을 원할 경우 봄바디어 웹사이트의 RSS Feed 섹션을 방문하면 된다. Bombardier, Q400, Q Series, The Evolution of Mobility 는 봄바디어 혹은 그 계열사들의 등록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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