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60년대 중반 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이 미국 음반 시장을 석권했을 때, 미국의 젊은이들은 그들의 음악뿐 아니라 그들의 나라인 영국의 문화 전반을 추앙하고 추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사람들은 그들의 활동을 British Invasion(영국의 침공)이라고까지 표현했다.

21세기에 들어 아시아 전역에 걸쳐 한국발 Invasion과도 같은 ‘한류 열풍’이 한국 국민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하고 있다.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출로 시작한 ‘한류 열풍’은 Korean Invasion이라는 표현을 써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이 빛을 내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 문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언어에 대한 한류열풍도 만만치 않다.

매년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치르고 있는 한국어 능력시험의 경우, 지난 9월 24,25일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뤘다. 이 중에서도 한류열풍이 가장 크게 불고 있는 일본의 경우 7,981명으로 국가별로 가장 많은 응시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인 중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유학이나 단기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실제로 국내 유수대학의 어학당 같은 경우 희망자가 많아서 자리가 모자라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을 정도다.

또한, 지난 7월 30일 발간한'한류스타와 말하는 DVD한국어회화 입문-김재원 편'이 일본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www.amazon.co.jp)에서 현재 어학부분 14위에 올라 있는 등 한류를 타고 한국어 교재도 붐을 이루고 있다.

일본에서 한류 포털 사이트(코리후레 : www.korihure.com)를 운영하고 있는 드림젠의 신상목과장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드라마, 영화 등 아시아권에서도 최고의 한류열풍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니악적인 성향이 강한 일본인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한국어 배우기 열풍의 가장 기본적인 모토가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드림젠 개요
한일 멀티미디어 컨텐츠 공급업체, VOD, 드라마, PPL 상품 일본 유통, 쇼핑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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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림젠 곽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