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함께 ‘장애와 재활’ 회의 개최

아시아 12개국 보건대표, 장애인의 지속적 재활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뉴스 제공
국립재활원
2016-12-12 11:26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사무처장 신영수)와 함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장애와 재활’ 회의를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의 개회사, 신영수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국, 호주, 싱가폴, 일본, 한국 등 12개 국가에서 50여명의 정부, 보건 및 재활 관련 대표들이 참가하여‘Rehabilitation as Part of the Continuum of People-centered Health Care’(보편적 보건의료제도의 연장선상의 재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WHO는 보편적 보건의료에서의 재활을 위해 장애인의 최적의 건강, 신체적 기능향상, 사회적 안녕(well-being) 그리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장애행동계획의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장애행동계획(2014~2021)은 제66회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그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WHO는 장애를 세계적인 공공보건 문제로, 인권문제로 그리고 개발의 핵심 안건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장애행동계획 이행을 위해 보편적 보건의료 제도 틀 안에서 인간중심 그리고 생애주기를 감안한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한 재활의료 강화의 효과적인 방안들에 대해 회원국 상호간 의견 교환 및 정보를 공유하고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 내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가별 그룹 활동을 통해 서태평양 지역의 국제장애행동계획 이행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목표달성에 필요한 전략에 따른 세부적인 행동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국제회의 개최가 서태평양 지역 장애인의 보편적 건강과 재활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립재활원이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서 국제적 신뢰가 제고되고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연락처

국립재활원
공공재활의료지원과
임현정
02-901-161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