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검’ 금주 개봉영화중 예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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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17:06

서울--(뉴스와이어)--<동방불패><천녀유혼><신용문객잔>등으로 세계 영화사에서 무협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서극 감독의 신작 <칠검>이 지난주 ‘예매돌풍’에 이어서 같은날 개봉하는 <미스터 주부퀴즈왕><강력3반><사랑니>등의 한국영화를 제치고 개봉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9월 28일(수) 오전 10시 현재 맥스무비,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 3대 예매사이트에서 모두 15%에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며 가뿐하게 출발한 <칠검>은 현재 20~30대 남성관객들을 거의 싹쓸이하다시피하며 무협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극장을 자주 찾지 않는 30, 40대 관객들이 타영화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빠르게 예매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과, 남녀의 비율이 50:50으로 남성 관객뿐 아니라 여성 관객의 높은 관심도 눈에 띤다.

이는 서극감독이 모처럼 선사하는 ‘무협’영화에 대한 향수와 기대치가 엮어지면서 동시에 오랜만에 통쾌한 액션에 목말라왔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

서극 감독과 주연배우의 내한, 그리고 정통 무협액션으로 극장가에 무협돌풍을 일으킬 영화 <칠검>은 바로 내일, 29일부터 전국 극장가에 일제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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