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16 글로벌헬스케어 표준교재 4종’ 발간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이해, 외국인환자 의료보험 이해 등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글로벌헬스케분야 교육과정에 활용하기 위하여 2016년 ‘국제의료마케팅 기본교재’,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이해’, ‘외국인환자 의료보험 이해’, ‘국제의료 외국어회화 표준교재(영어)’ 등 총 4종의 표준교재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료통역, 국제의료서비스, 국제의료마케팅, 의료해외진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분야에서 100여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고 교육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표준교재를 개발해 왔고, 표준교재는 교육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국제의료마케팅 기본교재’는 유태규 교수(남서울대학교)가 집필하였고, 김영훈 교수(을지대학교), 윤동훈 팀장(인하대학교병원)이 감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의료마케팅전략 ▲해외의료시스템 및 의료보험의 이해 ▲국제경영전략 ▲해외의료시장의 고객수요예측 및 시장세분화 ▲국제문화의 이해로 구성되었고, 국제의료마케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이론과 사례를 제시한다.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이해’는 정현석 변호사(법무법인 다우)가 집필하였고, 김현준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신동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이 감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의료사고의 대응방법 ▲외국인환자 의료사고의 특수성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해결방안 ▲의료분쟁의 쟁점 ▲의료사고의 유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환자와 관련 법적 문제의 개념과 대응방법을 제시한다.

‘외국인환자 의료보험 이해’는 장우남 원장(국제병원경영연구원)이 집필하였고, 김선욱 변호사(법무법인 세승), 차동진 차장(서울아산병원), 홍승욱 팀장(보건산업진흥원)이 감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환자 의료보험의 개요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보험회사 ▲의료비 청구 ▲의료해외진출과 외국 의료보험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대처로 구성되어 외국인환자 보험 유형 및 의료비 청구 절차 등을 소개한다.

‘국제의료 외국어회화 표준교재(영어)’는 이주상 대표(잉글리쉬위더스)가 집필하였고, 김기송 교수(호서대학교), 신헌석 교수(연세대학교)가 감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Introduction(접수 및 예약), ▲Taking History(상담 및 문진), ▲Investigation(검사), ▲At Doctor’s Office(증상 및 진단), ▲Admission to Discharge(입퇴원 및 수술), ▲Health Checkup(지시 및 동의서), ▲Physical Therapy(절차, 운동, 연습) 등으로 구성되었고, 국제진료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회화 내용과 더불어 특히 물리치료실 상황에서의 영어회화에 중점을 두었다.

최영현 원장은 “글로벌헬스케어 교육수요에 맞추어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교재를 개발·배포하는 등 앞으로도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표준교재와 2016년에 개발된 4종 표준교재는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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