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협업 사업 성과 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성과 뚜렷, 부산시는 내년 지원 예산 증액
중소기업 수출 개척 지원, 유학생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재학생 글로벌역량함양 취창업경쟁력향상 일석삼조
올해 2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지난해 동명대와 부산시 및 부산지방중기청이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해 지역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사업 모델의 우수성으로 전국으로 확산됐고, 올해는 동아대 부경대 등 지역 대학도 참여했다.
동명대는 10월에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전국산학협력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부산시는 내년도 지원 예산을 증액하는 등 산·학·관이 힘을 합쳐 이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유학생과 재학생이 2인 1조로 ㈜라모수 외 29개사가 참가한 이 사업에 총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4월부터 준비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장기 현장 실습 기간을 이용해 4주간 유학생 국가 현지에 진출해 활동하는 등 지역 중기 제품 수출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년도와의 차이점은 작년에는 중국 중심의 수출 활동이었다면, 올해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현지 활동 기간 중 중국 심천선물용품박람회, 광저우 켄토페어 박람회 등 참여기업의 박람회 지원, 팀별 바이어 기업 방문 및 상담,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사업 기간 동안 총 6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2년 연속 본 사업에 참여한 라모수의 김태진 이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현지에 진출해도 전문 인력이 없어 애를 먹는데 유학생 자원이 그 역할을 다해 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한국 학생들도 글로벌 역량이 높아 조금만 이끌어 주면 예기치 못한 성과가 나와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유학생 자원 확보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유학생에게는 국내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들에게 글로벌산학실용교육을 현장에서 배우도록 해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병행하는 사업”이라며 “철저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표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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