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 260여명 모은 헌혈증 부산혈액원 기증

부산혈액원 김인호 원장 “꺼져가는 생명 회생에 큰 도움”

봉사왕 박미현 연간 517시간 나눔 ‘매주 10시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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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6-12-21 17:11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가 12월 21일 수요일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헌혈증서 713장 기증식을 사회봉사활동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동명대 재학생 260여명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3년간 대학에 기증해온 헌혈증서 713장을 오거돈 총장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김인호 부산혈액원장에 기증했다.

김인호 부산혈액원장은 “자신이 가진 헌혈증서 수량만큼 나중에 필요할 때 헌혈을 받을 수 있다. 그런 헌혈증서를 많은 학생들로부터 다량 기증받았으므로 이를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오거돈 총장은 이날 올해 봉사활동 우수자(연간 봉사 100시간 이상 재학생)를 3등급으로 구분해 ▲Gold(200시간이상 10명) ▲Silver(150시간이상~200시간미만 16명) ▲Bronze(100시간이상~150시간미만 8명) 등 총 34명(1학년 10명, 2학년 8명, 3학년 7명, 4학년 9명)에 인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재학생 봉사왕 박미현 학생(사회복지학과 2학년)은 동구장애인복지관 돌봄, 영도문화예술회관 문화행사 진행, 2주간 캄보디아 어린이 교육 등 연간 총 104회에 걸쳐 모두 517시간을 봉사했다. 1년(52주)동안 1주일 평균 10시간씩 봉사해온 셈이다.

박미현 학생은 “아플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봉사를 일상으로 여기는 생각을 내보인 한편, 직전학기 교과성적 4.06을 기록하는 등 학업에도 충실해 주목 받고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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