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2010년 매출 3조 우량 기업 도약
삼천리 본사.
삼천리는 비전 달성을 위해 천연가스 도입도매 사업진출, 가스전·유전 투자,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적극 검토하는 등 현재 도시가스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에너지사업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비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에너지를 기반으로 친환경 생활문화 사업까지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사업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삼천리는 이를 위해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영전략실을 구성해 사업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날 행사는 삼천리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직원의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와 ‘사랑의 랠리’자선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삼천리그룹(회장 이만득, 유상덕)은 이에 앞서 9월 2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립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이만득 회장과 유상덕 회장은 삼천리 반세기를 지탱해온 동업경영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만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천리그룹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2010년 그룹 매출 5조 이상의 중견그룹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상덕 회장은 환영사에서 “유성연, 이장균 두분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이 오늘의 삼천리그룹을 일구어 낸 원동력”이라며 지난 50년을 회고하였다.
김동건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리셉션에는 이희범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손학규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삼천리그룹 창립50돌을 축하했다.
삼천리그룹은 1955년 10월 1일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설립된 이후, 반세기 동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탄, 도시가스 등을 공급하며 국민 에너지 기업으로 사랑 받아왔다. 1970년대까지 연탄 사업에 주력한 삼천리는 창업 23년만인 1978년 연탄 업계 1위 기업으로 발돋음 했다.
이 후 1980년대에는 주력사업을 도시가스와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로 과감하게 전환했으며, 1997년부터는 도시가스 선두기업으로 부상하면서 에너지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있다.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삼천리와 해외에너지 자원 개발사업을 전개하여 에너지와 광물부문의 전문회사인 삼탄을 비롯해 삼천리ENG, 삼천리ES, 삼천리제약, 삼천리열처리, 미성상사 등에서 연 매출 2조 5천억원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했다.
삼천리그룹은 동업을 통해 굴지의 기업을 일으킨 성공사례로 손꼽히고있다. 공동회장인 이만득 회장과 유상덕 회장은 선대에 이어 2대에 걸쳐 동업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자인 故유성연 회장과 故이장균 회장이 남긴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세상을 먼저 뜨면 남은 사람이 유가족을 돌본다’, ‘둘 중 한 명이 반대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동업 각서를 지금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삼천리그룹은 창업이후 50년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일궈왔다.
특히 ㈜삼천리는50년 흑자경영 이외에도 73년 상장 이후 32년 연속 흑자 배당,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두 자리 수 성장, 98년 외환위기 중에도 순익 198억 흑자달성, 업계 최초 AA- 신용등급 획득 등 지속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삼탄은 해외자원개발의 대표적인 성공 기업으로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인도네시아에 연간 약 2,000만톤을 생산하는 세계7대 탄광인 파시르 탄광을 운영하는 등 삼천리그룹의 사업은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최근 창립50돌을 맞는 중견 기업답게 이웃과 함께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와 환경, 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며 이런 공헌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삼천리의1사1촌 자매결연
2005년 8월 농촌사랑 봉사 차원에서 평택시 팽성읍 평궁1리와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가스보일러를 설치하고 포도수확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농촌봉사 활동에 나섰다.
삼천리는 향후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하고 평궁1리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평궁1리도 삼천리 임직원을 위해 주말농장 300 여 평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삼탄의 인도네시아 지원사업
매년 인도네시아 파시르 광업소 인근의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자립의 기초를 지원하고 마을 진입로 건립, 주변마을 학교설립, 개보수 지원 및 학용품, 장학금 전달, 영농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할동을 하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정부 소속의 태권도 선수 및 레슬링 선수 등을 지원하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쓰나미 피해를 입은 칼리만탄 주에 3억루피의 성금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통한 우호증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삼탄의 송은 문화재단
젊고 유능한 미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9년 설립 되었으며, 설립후 지금까지 한국 미술 문화계의 촉망 받는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 삼천리의 클린데이 환경정화 운동
삼천리는 지난 9월 10일 안산시와 지역의 명산인 수리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삼천리는 수리산 지역 등산로의 오물 제거, 나무이름표 설치, 노후 벤치 교체 등의 활동과 함께 등산객들의 담배를 초콜렛으로 바꾸어주고 등산객이 수거한 쓰레기를 재생노트로 교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천리는 향후 점차 클린데이 캠페인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역사회 자연정화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 삼천리의 지역사회 공헌
삼천리는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지원(사랑의 쌀 전달), 헌혈봉사, 소년소녀가장 자매 결연, 영정사진 촬영, 개안수술비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 천만 장학회
삼천리는 지난 1987년 천만장학회를 설립해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 70명씩 현재까지 약 1,000 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9억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실시했다.
▲ 50주년 기념 사랑의 랠리 전개
‘사랑의 랠리’는 삼천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협력사 및 임직원 200여명이 삼천리의 공급권역인 서비스 지역을 직접 발로 뛰며 3,000만원을 목표로 모금하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자선 랠리이다. 삼천리는 2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삼천리 남부지사에서 사랑의 랠리를 시작했다.
사랑의 랠리는 5일 간 삼천리 각 지역본부가 위치한 수원, 군포, 부천,인천 등지를 경유하는 총 200km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30일에 삼천리 50주년 행사장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 삼천리 임원 부인회 지역봉사 활동
삼천리 임원 부인회는 1999년 삼천리 임원 부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6년째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단이다.
삼천리 임원 부인회는 양로원·고아원·장애인 시설 등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빨래, 목욕봉사, 비품지원 등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삼천리의 여직원 봉사 동아리 삼사랑회
삼천리 여직원 80여명이 회원인 삼사랑회는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어 매년 고아원이나 양로원, 재활원 등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뇌성마비 재활환자 31명이 살아가고 있는 ‘양지의 집’을 방문한 삼천리 삼사랑회 여직원들은 청소와 빨래를 대신하고 일일이 환자들을 목욕 시키는 등 몸으로 부딪히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삼천리의 삼사랑 회는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주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함으로써 화합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한차례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chully.co.kr
연락처
안동철 과장 02-368-3334 / PR대행사 리엔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 윤정훈 대리 02-776-2540
-
2007년 3월 24일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