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산업 이채윤·문화 오동석 등 동명 대상으로 선정

신고리5,6호기 백지화 부산시민운동본부 봉사도

1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에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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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7-01-09 08:22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는 제9회 동명 대상 시상 대상자로 ▲산업부문 이채윤 리노공업(주) 대표(67세) ▲문화부문 오동석 (재)부산사회체육센터 상임부이사장(67세) ▲봉사부문 신고리5,6호기백지화 부산시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하선규 부산YWCA회장, 박재율 지방분권부산연대 상근대표, 김준한 천주교부산교구정의평화위원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금은 각 1천만원씩이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2층 상의홀)에서 갖는다.

산업부문 이채윤 리노공업(주) 대표는 1978년 리노공업 창업 후 줄곧 ‘타기업이 생산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는 제품만을 국산화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반도체 Probe의 국산화 성공, 반도체 IC Test Socket 국내최초개발 등 독보적 기술력으로 선진국 역수출 등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부문 오동석 (재)부산사회체육센터 상임부이사장은 1973년부터 1983년까지 부산YMCA 체육부장에 이어 1984년 2월부터 부산사회체육센터 사무총장직과 상임부이사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사회체육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사부문 신고리5,6호기 백지화 부산시민운동본부는 1990년대 위기에 처한 낙동강을 살렸던 ‘위천공단반대 범시민운동본부’를 시작으로 ‘하야리아 미군기지반환 및 범시민공원 조성운동’, 지난해 우리나라 원전사상 최초로 영구폐쇄 결과를 가져온 ‘고리1호기폐쇄부산시민운동본부’의 역사를 계승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시민단체의 연대체로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故) ‘동명’ 강석진 회장(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살려 공적을 쌓은 후세에 수여하는 부산을 상징하는 공익성격의 상으로, 지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우리나라의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창업주 동명 강석진선생(1907~1984)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회장 팔각회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창립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역임 등을 통해 일생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온 향토기업인이며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이기도 하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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