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개관 30년 첫 교육 프로그램 ‘교원 직무연수’ 입소식 가져

전국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직무연수 실시

교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 근현대사의 올바른 역사 의식 확대

뉴스 제공
독립기념관
2017-01-10 18:23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이 10일 ‘제40회 교원 직무연수’ 입소식을 가졌다.

독립기념관은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전국의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3년 1월에 처음 시작해 14년간 총 1,496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였다.

교원 직무연수는 교사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연수 준비와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에 앞서 2월부터 6일까지 ‘일제 침략과 국권 회복 운동’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연수를 실시하였고, 10일부터 18일까지는 ‘재일 한인의 삶과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제40회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40회 연수는 8일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연수 기간 중 3일 동안은 일본 지역의 윤봉길 의사 순국지와 2·8독립선언의 현장, 일본 심장부 도쿄에서 일어난 서상한, 양근환, 김지섭, 이봉창 의사들의 투탄 의거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연수 내용에서도 강의 중심의 교육을 탈피하고 현장 중심의 답사를 반영하는 등 교육 참여율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독립기념관은 개관 3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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