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가 식수 이용에 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 이용비율 지속적으로 감소

61.6%(‘00.3) → 45.8%(’03) → 44.0%(‘05.7)

이에 반해 정수기를 이용한다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

13.7%(‘00.3) → 33.6%(’03.8) → 38.9%(‘05.7)

지난 7월 환경부가 국정홍보처에 의뢰한 조사를 지역별로 구분해보면

먼저 수돗물을 끓여서 마시는 응답은 전북(61.5%), 전남(61.0%), 광주(57.5%), 대구(55.5%), 제주(53.0%) 순으로 높았고,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시는 비율은 울산(48.5%), 인천(47.0%), 서울(45.5%), 충남(42.0%) 순으로 높게 나타나

또한 수돗물이 식수로 적합하다는 의견은 제주(84.0%), 전남(56.5%), 전북(54.0%), 경북(50.0%), 대구(49.0%) 순으로 높게 나왔고, 부적합하다는 의견은 경남(65.5%), 인천과 경기(64.0%), 서울과 충남(61.0%) 순으로 높게 나타나

한편 지난 7월의 조사결과, 수돗물 음용비율이 낮은 원인으로는 ‘막연히 불안해서’가 1위, ‘냄새가 나서’가 2위, ‘녹물 때문’이 3위

막연한 불안 : 30.0%(‘00) → 32.2%(’03) → 43.9%(‘05)

냄새가 나서 : 28.1(‘00) → 31.2%(’03) → 26.3%(‘05)

막연히 불안해서라는 응답을 지역별로 구분해보면, 전남(58.6%), 경북(53.0%), 충남(52.5%), 전북(51.1%), 광주(50.9%), 인천(49.2%) 순이고, 냄새가 나서라는 응답은 경남(39.7%), 대전(33.0%), 울산(29.6%) 순으로 높았고, 녹물 때문이라는 응답은 부산(19.3%)로 가장 높아

수돗물을 그대로 먹는 인구가 2%도 안 된다는 것은 심각한 현실

수질개선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수질개선사업소, 하수종말처리장, 공장폐수 관리 등을 하고 있고, 수자원 보호를 위해 상수원 주변에 엄청난 규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큰 문제

특히 정수기 이용 비율이 늘어난다는 것은 국민들의 부담, 즉 정수기 구매비용 및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

국민들의 혈세로 수자원 보호, 상수도 구축 등을 하고도 정수기를 구매토록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이중 과세를 부과하는 것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 가운데 막연히 불안해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곧 정부에 대한 불신이라 결론내릴 수 있을 것

냄새가 나거나 녹물이 나오는 것은 실증적인 것으로 이 또한 문제

아마도 수돗물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수공이 제공하는 수돗물과 달리 10~20년 된 낡은 배관을 통해 집안의 수도꼭지를 통해 흘러나오는 물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일 것

따라서 수돗물과 관련한 더 본질적인 문제는 바로 낡은 배관

[수자원공사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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