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보건복지인 금융 교육 본격 시작

2017-03-31 15:18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이 31일(금)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서민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개발 홍보 △지역교육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서민금융진흥원과 보건복지 교육·훈련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금융제도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을 약속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아동자립, 자활,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 사회복지분야 종사자가 차상위계층, 복지수급자들에게 지원할 때 채무조정, 금융자산관리, 노후관리 등 금융복지제도 연계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보건복지종사자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 소비진단, 신용카드 활용법, 창업지원 컨설팅 등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전국 34개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공동 활용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이 서민금융 서비스까지 상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종사자들에게 ‘알기쉬운 복지제도(가칭)’ 교육을 제공, 금융상담시 복지상담 진행도 가능하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영현 원장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 복지를 넘어선 생활 전반의 지원을 담당해야 하는 역할로 확대되고 있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기존 복지분야 외에 취약계층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등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분야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53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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