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홍보대사에 성악가 배재철 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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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2017-04-27 08:00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26일 성악가 배재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 씨는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배 씨는 세계 무대에서 극찬을 받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다가 2005년 갑상선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하면서 목소리를 잃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는 성대 기능 회복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을 통해 목소리를 회복하고 재기에 성공했다. 그의 이야기는 2014년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로 제작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배재철 씨는 꿈에 도전하는 이웃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물하는 소망은행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부모 여성 가장,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2008년 설립된 열매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서울시, 고용노동부, 한국수출입은행, SK이노베이션 등의 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자본 개인창업,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 등으로 500여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rryye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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