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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30 15:12
서울--(뉴스와이어)--윤도현 밴드가 지난 3월 말부터 한달 간의 여정으로 떠났던 유럽 투어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제목은 온 더 로드, 투 (On The Road, Two/제작 스폰지). 영국 신인 락 밴드 ‘스테랑코’와 함께 투어버스에서 생활하며 락의 본고장인 영국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지를 돌면서 공연을 펼친 윤도현 밴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진 국내 최초 음악 다큐멘터리다. <여고괴담2>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들이 각 나라를 이동하며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 무대 뒤 멤버들 간의 진솔한 대화를 열정적인 공연 실황과 함께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제10회 부산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에서 10월10일(월), 13일(목) 두 차례 상영되며 10일에는 부산극장에서 저녁 7시 영화 상영 후, 김태용 감독과 윤도현 밴드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인터넷 예매는 매진된 상태.

윤도현 밴드는 이날 밤 ‘와이드 앵글’ 출품작들의 감독, 배우들과 함께 하는 파티에 참석해 1시간 동안 유럽 투어에서 선보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영화 상영을 앞두고 윤도현씨는 “무명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힘든 투어였지만 솔직한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로 국내 팬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맨몸으로 부딪혀 많은 것을 배운 우리의 여정이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영 시간: 10월 10일(월) 부산극장 3관 19:00
10월 13일(목) 메가박스 3관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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