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호남대(총장 이수일)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경찰안보학과 교수)주최로 30일 오후 3시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광주ㆍ전남지역과 일본지방정부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韓·日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日 동경대학교 정책대학원장인 모리타 교수가 <일본의 지방자치와 지역 진흥 정책 : 광주·전남과의 상호교류 발전을 지향하면서>란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호남대 장두영(경제학과)교수의 <광주·전남과 일본간 경제교류활성화 방안>에 관해 주제발표에 이어 김성환 전남무역대표이사 및 소순창 건국대 교수, 아베고로 호남대(일본어학과)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기조 강연으로 동경대학 모리타 교수는 일본이 당면한 제도개혁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것인가라는 화두로 특히 지방분권 개혁에 초점을 둔 지방 자치체 본연의 자세에 대해 논했다.

모리타 교수는 이와같은 제도개혁의 해결책으로 일본의 지역진흥정책을 위해서 광역적 집중과 통합, 네트워크 및 소프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모리타 교수는 “일본 일각에서는 크게 사회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분권에 대해서 종래의 노선을 답습해 가면 괜찮다는 안이한 낙관론에 대해서 강하고 경고하고 싶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서 장두영 호남대 교수는 광주·전남과 일본간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광주·전남과 일본간 양국의 호혜성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산업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일 수출품의 비가격경쟁력의 강화로 수출품 이미지의 개선과 효과적인 유통시스템의 선택과 형성이 반드시 선행되어야하고 나아가 새로운 대일수출상품 개발 육성을 통해서 지역중소기업의 활성화를 비롯한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사업과 기업가정신의 발굴 및 육성도 함께 추진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대 심연수 교수(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광주·전남지역과 일본과의 교류협력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는데 반해서 일본 지방정부와의 협력적 노력은 최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한·일간의 통상관련 전문학자와 실무진을 중심으로 광주·전남과 일본 지방정부간의 교류협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된 만큼 향후 양국의 교류협력 촉진을 가져올수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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