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상담연구소 김선영 대표, 광성드림학교 학부모 대상 부모 교육 열어

고양--(뉴스와이어)--한국가족상담연구소 김선영 대표가 30일 일산 광성드림학교에서 ‘통하는 가족’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열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부부가 서로 어떤 끌림에 의해서 만나게 되는지부터 서로 어떤 가족 규칙들을 이루면서 살아가게 되는지, 이런 가족 속에서 자녀들과 부모가 서로의 타고난 성향에 따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상담기관에서는 예외 대상이라고 여기는 모범생 아이들의 문제를 사례로 다뤘다. 모범생 아이들이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더 고위험군으로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선영 대표는 강의를 통해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했던 부모 세대에서는 서로에게 거는 기대치가 현재보다는 낮고 결핍이 있으므로 위기가 생겨도 스스로 해결하는 내면의 힘이 있었다. 반면 현대는 예전에 시대적 분위기보다 풍요로운 분위기 속에 부모가 예전에 느꼈던 불안한 감정과 성실, 책임감 등을 이론적으로 아이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며 “위기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주저앉고 무기력하거나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들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강의에서 부모가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모와 아이가 타고나는 성향에 따른 차이점과 그것이 어떤 모습들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의는 김선영 대표의 인생 스토리를 통한 예시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범할 수 있는 자녀에 대한 실수, 자녀가 어려운 일로 넘어졌을 때 부모가 도와주고 해결하기보다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는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커 갈수록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우리아이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이와 소통을 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원인부터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마친 김선영 대표는 “현대 생활이 바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지만 그 안에서 서로 소통하려고 노력하시는 부모님들의 마음부터가 큰 시작점이다”며 “많은 분이 우리 아이들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강의에 참여해 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가족상담.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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