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찾는 주목할 만한 월드 게스트 3인
사냥꾼들에 대항하는 곰의 투쟁을 다룬 <베어>(1988), 제인 마치, 양가휘 주연의 <연인>(1992), 브래드 피트 주연의 <티벳에서의 7년>(1997)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장-자크 아노 감독은 이번에 오픈시네마 섹션에 선정된 호랑이 형제의 여정에 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 <투 브라더스>(2004)라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끌로드 를루슈는 과거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를 알렸던 흥행작 <남과 여>(1966)감독으로 60, 70년대 영화팬들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이름이다. 그의 최신작 <사랑하기 위한 용기>(2005)는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끌로드 를루슈 감독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핸드 프린팅의 주인공으로도 선정 되었다. 불가리아 출생의 여배우 베셀라 카자코바는 국내의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금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빼앗긴 시선>(2005)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이미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은 뛰어난 배우다. <빼앗긴 시선>은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공개된다.
장자끄 아노 감독은 10월 8일(토), 14:00에 메리어트 호텔에서 끌로드 를루슈 감독은 10월 12일(수), 11:00에 파다라이스 호텔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게스트 약력>
장-자크 아노 (Jean-Jacques Annaud)
장-자크 아노 (1943년 출생) 감독은 프랑스 드라베이에서 태어났다. 중세 역사와 영화를 복수 전공한 장-자크 아노 감독은 처음에는 광고 쪽에서 일을 시작했다. 사냥꾼들에 대항하는 곰의 투쟁을 다룬 <베어>(1998)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프랑스 영화 연출학교 IDHEC를 졸업 하였으며, 1982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 주요 필모그래피 (Filmography)
<투 브라더스>(2004)
<적>(2001)
<티벳에서의 7년>(1997)
<용기의 날개>(1995)
<연인>(1992)
<베어>(1988)
<장미의 이름>(1986)
<불을 찾아서>(1981)
<머리에 한방>(1979)
<유색의 흑과 백>(1976), 데뷔작으로 아카데미상 외국어 작품상 수상
끌로드 를루슈 (Claude Lelouch)
끌로드 를루슈(1937년 출생) 감독은 프랑스 파리 태생으로 작가, 제작자, 편집자, 촬영감독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학으로 영화를 공부했으며 초기에는 아버지의 재정적인 도움으로 13세의 어린 나이로 단편영화를 제작 했었다. 1960년 데뷔작을 만들기 전까지 여러 편의 단편영화와 광고영화를 제작했으며, <남과 여>(1966)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외국어작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1967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 주요 필모그래피 (Filmography)
<사랑하기 위한 용기>(2005)
<11’09’’01 - 셉템버 일레븐>(2002)
<레이디스 앤 젠틀먼>(2002)
<모든 것을 위한 하나>(1999)
<우연의 일치>(1998)
<레 미제라블>(1995)
<아름다운 이야기>(1992)
<남과 여 :20년후>(1986)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1981)
<다른 남자, 다른 여자>(1977)
<결혼>(1974)
<내가 좋아하는 남자>(1969)
<베트남 저 멀리>(1967)
<남과 여>(1966)
<남자의 권리>(1960)
베셀라 카자코바(Vesela Kazakova)
불가리아 출생으로 쌍둥이 자매 빌리야나 카자코바(Bilyana Kazakova)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여배우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불가리아에서는 이미 유명한 영화인이다. 금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빼앗긴 시선>(2005)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이미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았다. <빼앗긴 시선>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공개된다.
- 주요 필모그래피 (Filmography)
<빼앗긴 시선>(2005),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
<화성에서 온 밀라>(2004),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크레이지 데이>(2004)
<로쉬카와 토쉬코>(2004)
<붉은 승마용 후드>(2002)
<겨울의 잎사귀>(2002)
<모래시계>(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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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