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전문가의 30년 노하우 담은 실무서 ‘이벤트 성공의 노하우’ 출간
이벤트 전문가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이벤트 실무 지침서 이벤트 성공의 노하우(최신 개정판)가 출간됐다
‘이벤트 성공의 노하우’는 출간 17년 동안 이벤트 전공자와 실무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이벤트의 정석’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번에 나온 최신 개정판은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낸 실용서로 이벤트 업계 실무자와 이벤트 전공 학생을 비롯 지자체, 민간단체 행사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이벤트 관련 도서가 이론 중심이었다면 이 책은 이론과 실무를 3대 7비율로 접목하면서 현장 용어와 매뉴얼, 문서 작성, 현장 사례, 이벤트를 성공하기 위한 방법, 이벤트 개최 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할 사안 등을 매우 세세하게 다뤘다.
국내에 ‘이벤트’란 단어가 낯설던 시절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이벤트프로듀서들과 교류하며 축제와 박람회 등 이벤트를 연구한 저자의 30여년 노하우가 축적된 역작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번 최신개정판은 최근 이벤트 산업의 흐름에 맞춰 내용을 보완하고 추가해 실무자들의 요청에 부응했다.
지난 1차 개정판보다 약 50페이지 가량이 늘어난 총 352페이지로 시대 흐름에 맞추다보니 자연스럽게 홍보마케팅, 행사장 구성과 시설, 이벤트 운영 분야 등이 새롭게 소개됐다.
이번 최신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부 ‘이벤트 개론’에서는 우리나라의 고대시대부터 2015년까지의 상세한 이벤트 역사와 이벤트 관련 산업의 최근 현황, 문제점과 대책을 다룬 ‘이벤트의 발전 배경’을 비롯, 미국의 새로운 고객 파트너십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마케팅 개념과 사례를 소개한 ‘기업 활동과 이벤트’, 시·군·구의 현안이 되고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역할’이 추가됐다.
제2부 ‘이벤트 기획’에서는 ‘이벤트 기획의 기본요소’, ‘이벤트 기획 방법’, ‘기본계획과 프레젠테이션’, ‘실행 계획’이 한층 보강됐다. 이 중 ‘실행 계획’은 실행 계획의 포인트, 실행계획안 작성사례, 실행예산 작성을 상세하게 설명해 이벤트 실무자들이 책을 보고 따라할 수 있게 했다.
제3부 ‘이벤트 실무’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춰 ‘홍보마케팅’, ‘행사장 구성과 시설’, ‘이벤트운영’이 새로 추가됐다. ‘이벤트의 실시’는 사전 체크 포인트, 연출 구성, 법적 규제와 협력 요청, 비상 상황의 대응이 보완됐으며 이벤트디자인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지 결산, 보고서 작성, 총괄과 소감 등을 ‘이벤트 평가와 애프터 매니지먼트’에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벤트 성공의 노하우’는 30여개가 넘는 대학과 대학원의 이벤트 학과 및 이벤트관련 전공과정의 교재로 채택돼 사랑받았다. 이번 최신 개정판 출간으로 전국의 이벤트업계 실무자과 이벤트 관련학과 교수, 이벤트 전공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는 “국내 이벤트가 양적 성장보다는 실질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질적 성장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적인 이벤트 이론의 체계화 및 연구가 계속돼야 하는 동시에 젊은 이벤트 실무자들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개정된 이벤트 성공의 노하우가 이벤트 실무자들이 다양한 이벤트 프로젝트 업무의 전체구조와 흐름을 파악하고 실무를 진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개정판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벤트의 시대라 불리는 지금, 전국에서 수천 개의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지만 모든 이벤트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벤트 성공을 위해서는 정확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의 30여년에 걸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무 이론이 들어 있어 이벤트 실무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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