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채널브이가 오랜 숨고르기를 끝내고 한류 전문 음악채널을 표방하며 10월4일, 마침내 본격적인 방송 송출을 시작한다.

이로써 국내 음악방송 채널들의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 방송의 음악전문 채널로 많은 음악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채널브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10대 중심의 음악과 뮤직비디오 편성구조에서 탈피, 한류 전문 음악채널로서 20대부터 30대 초반의 시청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채널브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B.I를 새롭게 변경하고 각 분야별 전문 PD군단의 영입과 대규모 제작비 투입, 오디션을 통해 재능있는 VJ들의 공개 선발 등 프로그램 기획부터 제작, 편성까지 오랜 시간을 공들여 준비했다고. 채널브이의 신설 프로그램들을 잠시 들여다 보면,한류스타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스타들의 생생한 공연실황을 볼 수 있는 쇼 얼라이브(A Li[V]e), 아시아 각국에 우리의 음악, 영화, 웰빙 등의 핫 이슈를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생방송 브이스타일([V]STYLE), 최신 팝음악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빠르게 전하는 팝스플래닛(Pop’s Planet)과 각종 연예계 소식과 최신 음악동향을 소개하는 수퍼스타 브이(Super Star [V]), 이밖에 세계 각국의 최신 음악차트 소개와 장르별 전문 프로그램 신설 등 정보와 오락을 동시에 담은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이번 채널브이의 방송 개편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선,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로 채널브이의 옛 명성과 인기를 되찾겠다는 의지다.

동시에 한류 전문 음악채널로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 이를 채널브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 전파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가 열광하는 한류열풍은 지속되고 있으나 정작 진정한 한류문화 전파의 기능을 담당할만한 채널은 없는 실정에서 채널브이의 이 같은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 전역에 걸친 채널브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그램의 공급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아시아 문화 콘텐츠 교류의 중요한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널브이 류경진 제작국장은 “논스톱 프로그램 위주의 방송에서 각종 차트프로그램, 공개 쇼, 일일물 신설 등 공격적인 제작과 편성으로 프로그램 콘텐츠를 강화했다.

2005년 10월 4일을 채널브이 제 2의 개국으로 삼고 각 프로그램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며 개편의지를 전했다.

한편, 채널브이의 개편된 방송은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601번)과 각 지역 케이블TV(채널번호 지역별 상이)에서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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