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해운대경찰서와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아웃리치 실시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 보호 협조 체계 강화
이번 아웃리치는 특별히 해운대경찰서와 연합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경우에 따라 가정으로 복귀를 유도하거나 청소년 쉼터 등 지역사회 기관에 곧바로 연계할 수 있었다.
또한 간편하게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웹-심리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고민을 즉석에서 해결하고, 컴퓨터나 모바일로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차후에도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청소년들이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언제 어디서든 찾아갈 수 있는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해운대경찰서는 앞으로도 위기 사례 연계, 청소년 대상 연합 캠페인 실시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되었다. 특히 365일 24시간 컴퓨터 및 모바일을 통해 상담 전문가와 1:1 채팅 상담을 할 수 있어 연간 18만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소년의 관심 주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소재하는 224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2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기관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및 정책의 개발과 보급, 전문 상담 인력 양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http://www.cyber1388.kr
웹사이트: http://www.ky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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